(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은행들이 잇따라 불우이웃과 자매결연 맺기에 나서고 있다. 일시적인 행사에 그쳤던 불우이웃 지원을 장기간 정기적인 봉사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임직원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결손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임직원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매달 급여에서 개인 또는 단체별로 일정한 금액을 결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하게 되며 후원대상자는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이 회장은 이미 지난 주 결손가정아동 3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전 부서와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영업점 인근 봉사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 1인당 연간 10시간, 분기별 1회 이상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기업은행 물류지원센터는 서울 면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저소득층과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약 50만원을 불우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입주해 있는 외환은행 아산병원지점 직원들은 분기마다 병원 내 기독봉사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무의탁노인과 노숙자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정례화해 결연 아동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지원키로 했다"며 "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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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잇따라 불우이웃과 자매결연 맺기에 나서고 있다. 일시적인 행사에 그쳤던 불우이웃 지원을 장기간 정기적인 봉사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임직원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결손가정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임직원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매달 급여에서 개인 또는 단체별로 일정한 금액을 결연을 맺은 아동들에게 자동이체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하게 되며 후원대상자는 비정부기구(NGO) 단체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이 회장은 이미 지난 주 결손가정아동 3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을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전 부서와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영업점 인근 봉사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직원 1인당 연간 10시간, 분기별 1회 이상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기업은행 물류지원센터는 서울 면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저소득층과 장애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약 50만원을 불우 아동이나 독거노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서울 아산병원에 입주해 있는 외환은행 아산병원지점 직원들은 분기마다 병원 내 기독봉사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무의탁노인과 노숙자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2년째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정례화해 결연 아동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지원키로 했다"며 "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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