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나 백화점 등에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가짜 선불카드형 상품권 수십여장이 발
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카드할인업자 김 모(52·여)씨가 다른 카드할인업자 손 모
(33·여)씨로부터 464만원에 구입한 모 주유소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30장과 모 백화
점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20장이 위조된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손씨는 김씨에게 판 선불카드 상품권 50장이 가짜인지 모른 채 같은 날 강남구 대치동 롯데
백화점 인근에서 만난 40대 중반의 남자로부터 455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주유소와 백화점 선불카드 상품권은 인쇄소 등지에서 플라스틱을 이용, 정교하게 위조
된 것으로 각각 #0110-17888370, #3158100928063의 똑같은 일련번호가 찍혀 가짜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14일 오후 10시께 중구 소공동에서 방 모(47·구두수선업)씨가 흰색 티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은 10대 후반의 남자로부터 모 주유소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10장을
1장당 9만6000원에 주고 샀으나 모두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 가짜 주유
상품권도 일련번호가 똑같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도 지난 18일 강남구 압구정동 모 백화점에서 발행한 것으로 돼있는
10만원짜리 가짜 선불카드 상품권 2장이 발견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짜 선불카드 상품권이 정교하게 복제돼있는 등 기술적으로 한두장씩 인쇄할
수 없는 점으로 미뤄 선불카드 상품권 위조단이 가짜 상품권을 만들어 대량 유통시키고 있
는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카드할인업자 김 모(52·여)씨가 다른 카드할인업자 손 모
(33·여)씨로부터 464만원에 구입한 모 주유소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30장과 모 백화
점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20장이 위조된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손씨는 김씨에게 판 선불카드 상품권 50장이 가짜인지 모른 채 같은 날 강남구 대치동 롯데
백화점 인근에서 만난 40대 중반의 남자로부터 455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주유소와 백화점 선불카드 상품권은 인쇄소 등지에서 플라스틱을 이용, 정교하게 위조
된 것으로 각각 #0110-17888370, #3158100928063의 똑같은 일련번호가 찍혀 가짜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14일 오후 10시께 중구 소공동에서 방 모(47·구두수선업)씨가 흰색 티셔츠에
회색 바지를 입은 10대 후반의 남자로부터 모 주유소 10만원짜리 선불카드 상품권 10장을
1장당 9만6000원에 주고 샀으나 모두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 가짜 주유
상품권도 일련번호가 똑같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도 지난 18일 강남구 압구정동 모 백화점에서 발행한 것으로 돼있는
10만원짜리 가짜 선불카드 상품권 2장이 발견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짜 선불카드 상품권이 정교하게 복제돼있는 등 기술적으로 한두장씩 인쇄할
수 없는 점으로 미뤄 선불카드 상품권 위조단이 가짜 상품권을 만들어 대량 유통시키고 있
는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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