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문국현 “대운하 확실하게 포기하라"
‘뉴 프런티어 국민운동’ 제안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앞으로의 정부 조직과 예산에 대해 “대운하를 확실히 포기하고 사람에 투자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한국경제의 ‘뉴-프런티어(New Frontier)’ 국민운동을 제안한다”며 “정부 조직과 예산을 개발정책 중심에서 일자리 복지와 교육복지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국정의 최고목표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우리사회 전반의 양극화를 꼽았다.
그는 “부동산 개발, 대운하 대신에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면서 “양극화 문제는 결코 시장 탓이 아니라 정치 실패와 지도층의 사명감 부족, 리더십 결핍에 기인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양극화 해결 방안으로 중소기업 혁신과 사람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시민보전단처럼 ‘중소기업혁신단’을 만들어 사회를 개혁하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청년과 대학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뉴프런티어 국민운동이 수백만 젊은이와 대학이 주체가 되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또 “영국에서는 교육예산을 GDP의 7%에서 10%로 늘려가고 있다”며 “우리도 교육예산을 현재의 GDP 4%선에서 7%선으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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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대운하 확실하게 포기하라"
‘뉴 프런티어 국민운동’ 제안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2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앞으로의 정부 조직과 예산에 대해 “대운하를 확실히 포기하고 사람에 투자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한국경제의 ‘뉴-프런티어(New Frontier)’ 국민운동을 제안한다”며 “정부 조직과 예산을 개발정책 중심에서 일자리 복지와 교육복지 중심으로 개편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국정의 최고목표를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우리사회 전반의 양극화를 꼽았다.
그는 “부동산 개발, 대운하 대신에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면서 “양극화 문제는 결코 시장 탓이 아니라 정치 실패와 지도층의 사명감 부족, 리더십 결핍에 기인한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양극화 해결 방안으로 중소기업 혁신과 사람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의 시민보전단처럼 ‘중소기업혁신단’을 만들어 사회를 개혁하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청년과 대학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뉴프런티어 국민운동이 수백만 젊은이와 대학이 주체가 되어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또 “영국에서는 교육예산을 GDP의 7%에서 10%로 늘려가고 있다”며 “우리도 교육예산을 현재의 GDP 4%선에서 7%선으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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