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천에서 인명구조에 나섰다 급류에 휩쓸려 중태에 빠졌던 광주소방서 119대 구조대 최영환 소방교가 끝내 순직했다. 그동안 인공호흡기와 강심제에 의해 생명을 유지했으나 23일 새벽부터 혈압이 떨어져 오전 7시 26분에 숨을 거두었다.
최영환 소방교는 2000년 8월부터 소방서 근무를 시작, 인명구조 교육을 2회씩이나 수료한 구조대원으로 응급구조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굴삭기와 트레일러 특수면허를 취득하는 등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원이었다.
특히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 크게 하고 있다.
최 소방교 빈소는 광주 경안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25일 광주소방서에서 열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영환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국가유공자 지정 및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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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소방교는 2000년 8월부터 소방서 근무를 시작, 인명구조 교육을 2회씩이나 수료한 구조대원으로 응급구조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굴삭기와 트레일러 특수면허를 취득하는 등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대원이었다.
특히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 크게 하고 있다.
최 소방교 빈소는 광주 경안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25일 광주소방서에서 열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최영환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국가유공자 지정 및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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