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를 관할하는 고양경찰서(서장 박윤영)가 31일 '유치인이 한 명도 없다'는 백기를 게양해 눈길을 끈다.
고양경찰서측은 31일 오전 9시부터 1일 오전 5시까지 서내 유치인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고양서가 백기를 게양하기는 지난 96년 1월30일 일산구 일산동에서 덕양구 화정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4년 6개월 여만에 처음있는 일.
고양서는 31일 오전 9시경 건조물 방화혐의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이모씨(36)를 구속, 송치하는 등 3명의 유치인을 모두 내보내면서 관내 유치인이 한 명도 없다는 소식을 내보냈다.
고양서측에 따르면 고양서가 관할하는 덕양구는 최근 화정 로데오 거리 등 유흥 1번지로 떠오르면서 하루 평균 유치인이 10-15명에 이르는 등 각종 범죄를 증가하는 지역이다.
/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고양경찰서측은 31일 오전 9시부터 1일 오전 5시까지 서내 유치인이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고양서가 백기를 게양하기는 지난 96년 1월30일 일산구 일산동에서 덕양구 화정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후 4년 6개월 여만에 처음있는 일.
고양서는 31일 오전 9시경 건조물 방화혐의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이모씨(36)를 구속, 송치하는 등 3명의 유치인을 모두 내보내면서 관내 유치인이 한 명도 없다는 소식을 내보냈다.
고양서측에 따르면 고양서가 관할하는 덕양구는 최근 화정 로데오 거리 등 유흥 1번지로 떠오르면서 하루 평균 유치인이 10-15명에 이르는 등 각종 범죄를 증가하는 지역이다.
/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