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임투승리 결의대회
한국공항노조(위원장 권혁문)은 전국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2001 임금인상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한 투쟁의 선봉이 될 것 등을 결의했다.
한국공항노조는 “현장 조직력을 강화하여 2001년 임투를 승리하기 위한 간부 수련회를 개최했다”며 “요구안 완전쟁취를 위한 결사투쟁에 간부들이 결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타워크레인 현안 합의로 파업종료
지난달 2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전국타워크레인기사노조(위원장 채수봉)가 25일 사용자들과 현안에 합의, 파업을 끝냈다.
이날 노사는 △주1회 휴무 보장 △임금 10% 이상 인상 △단체협약 오는 10월 15일까지 체결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4일 새벽부터 전국 30여개 건설현장에서 10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던 노조원들은 농성을 해제하고, 타워에서 내려왔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업참가 121개 사업장 가운데 총 84개사가 합의돼 나머지 사업장들도 같은 조건으로 타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5단체장·이회창 총재 간담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무역협회 한국경총 등 경제5단체장들은 오는 31일 정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만나 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이 총재가 경제5단체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경총은 30일 오전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갖고 최근 노동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노동부 장관, 건설현장 방문
노동부 김호진 장관은 2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소재 송산주공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작업중인 건설 일용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 일용공 등 비정규직 근로자도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사전작업으로 비정규직 다수 고용사업장(1211개소)에 대한 노무관리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6월 ‘비정형근로자 보호를 위한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한국공항노조(위원장 권혁문)은 전국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2001 임금인상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조합원 권익향상을 위한 투쟁의 선봉이 될 것 등을 결의했다.
한국공항노조는 “현장 조직력을 강화하여 2001년 임투를 승리하기 위한 간부 수련회를 개최했다”며 “요구안 완전쟁취를 위한 결사투쟁에 간부들이 결의를 모았다”고 밝혔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타워크레인 현안 합의로 파업종료
지난달 2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던 전국타워크레인기사노조(위원장 채수봉)가 25일 사용자들과 현안에 합의, 파업을 끝냈다.
이날 노사는 △주1회 휴무 보장 △임금 10% 이상 인상 △단체협약 오는 10월 15일까지 체결 등 3개항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4일 새벽부터 전국 30여개 건설현장에서 100미터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무기한 고공농성에 들어갔던 노조원들은 농성을 해제하고, 타워에서 내려왔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업참가 121개 사업장 가운데 총 84개사가 합의돼 나머지 사업장들도 같은 조건으로 타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5단체장·이회창 총재 간담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무역협회 한국경총 등 경제5단체장들은 오는 31일 정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만나 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이 총재가 경제5단체장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경총은 30일 오전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주요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회의를 갖고 최근 노동계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노동부 장관, 건설현장 방문
노동부 김호진 장관은 2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 소재 송산주공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 작업중인 건설 일용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 일용공 등 비정규직 근로자도 고용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사전작업으로 비정규직 다수 고용사업장(1211개소)에 대한 노무관리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부는 5∼6월 ‘비정형근로자 보호를 위한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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