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인사이트'' 6월호 조사 결과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온라인 뉴스 콘텐츠에 대한 네티즌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재단이 최근 발간한 월간지 ''미디어 인사이트'' 6월호에 따르면 뉴스 콘텐츠를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고 응답한 네티즌의 비율이 27.2%에 불과했다.반면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8.2%에 달해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미디어 인사이트''가 전국의 만 15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704명을 대상으로 5월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영화, 음악, 만화, 사진 등 저작권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온라인 콘텐츠에 비해 방송프로그램, 광고, 뉴스, 네티즌이 작성한 글, 네티즌 동영상에 대한 저작권 보호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저작권 보호 인식도를 5점 만점으로 봤을 때 영화(3.7점), 음악콘텐츠(3.7점), 만화(3.6점), 사진(3.5점)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네티즌 동영상(3.3점), 방송프로그램(3.2점), 광고(3.1점), 네티즌이 작성한 글(3.1점), 뉴스(2.9점) 등은 상대적으로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네티즌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공적 영역인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포털의 토론방''이 5점 만점에 3.8점을 얻어 공적 공간이라는 인식이 가장 높았다. 이어 ''카페나 커뮤니티의 게시판''(3.7점), ''포털의 댓글''(3.6점), ''P2P 사이트''(3.5점) 순이었다.반면 인터넷상에서 공중의 접근이 가능한 ''사이월드의 공개영역''(3.0점)과 ''블로그''(2.7점), ''개인 홈페이지의 공개영역''(2.6점)에 대해서는 공적영역이란 인식이상대적으로 낮았다.
설문을 실시한 최민재 한국언론재단 연구원은 온라인 저작권 환경의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권신탁단체에 대한 지원정책 ▲온라인 불법 콘텐츠 시장에 대한 집중 연구 ▲적극적 필터링을 위한 기술적 표준 시스템 개발▲네티즌 상대 적극 홍보 등을 제시했다.
penpia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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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온라인 뉴스 콘텐츠에 대한 네티즌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재단이 최근 발간한 월간지 ''미디어 인사이트'' 6월호에 따르면 뉴스 콘텐츠를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고 응답한 네티즌의 비율이 27.2%에 불과했다.반면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38.2%에 달해 뉴스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미디어 인사이트''가 전국의 만 15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704명을 대상으로 5월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영화, 음악, 만화, 사진 등 저작권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온라인 콘텐츠에 비해 방송프로그램, 광고, 뉴스, 네티즌이 작성한 글, 네티즌 동영상에 대한 저작권 보호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저작권 보호 인식도를 5점 만점으로 봤을 때 영화(3.7점), 음악콘텐츠(3.7점), 만화(3.6점), 사진(3.5점)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네티즌 동영상(3.3점), 방송프로그램(3.2점), 광고(3.1점), 네티즌이 작성한 글(3.1점), 뉴스(2.9점) 등은 상대적으로 인식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네티즌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가 공적 영역인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포털의 토론방''이 5점 만점에 3.8점을 얻어 공적 공간이라는 인식이 가장 높았다. 이어 ''카페나 커뮤니티의 게시판''(3.7점), ''포털의 댓글''(3.6점), ''P2P 사이트''(3.5점) 순이었다.반면 인터넷상에서 공중의 접근이 가능한 ''사이월드의 공개영역''(3.0점)과 ''블로그''(2.7점), ''개인 홈페이지의 공개영역''(2.6점)에 대해서는 공적영역이란 인식이상대적으로 낮았다.
설문을 실시한 최민재 한국언론재단 연구원은 온라인 저작권 환경의 개선 방안으로 ▲온라인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권신탁단체에 대한 지원정책 ▲온라인 불법 콘텐츠 시장에 대한 집중 연구 ▲적극적 필터링을 위한 기술적 표준 시스템 개발▲네티즌 상대 적극 홍보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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