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도가 ''민족의 섬'' 독도에서 처음으로 간부회의를 연다.
경북도는 민선 4기 후반기 첫날인 오는 7월 1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본부ㆍ국장급 간부들이 헬기로 독도를 찾아가 접안시설에서 간부회의를 한다고 26일밝혔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울릉도ㆍ독도 관광 및 해양 개발,수산진흥 시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간부회의에는 김 도지사와 김영일 정무부지사, 김성경 관광산업진흥본부장,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김장환 건설도시방재국장, 이태암 농수산국장, 민병조 정책기획관, 우병윤 공보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도지사는 간부회의를 마친 뒤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독도에 살고 있는 유일한 민간인인 김성도(68)씨 집도 찾을 예정이다.
윤정용 행정지원국장은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인 경북도가 독도에서 첫 간부회의를 열고 민선4기 후반기 도정을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자리에서 독도ㆍ울릉도와 관련한 시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kimhj@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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