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미국의 지난 5월 기존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인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주택판매지수가 84.7을 기록, 4월의 88.9에 비해 4.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하락 예상치인 2.8%보다 큰 폭으로 98.5를 나타냈던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4%나 떨어진 것이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런스 윤은 펜딩주택판매지수가 4월에 예상 외로 7% 이상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5월에 나타난 하락세가 그리 놀라울 것은 없지만 주택매매계약의 전반적인 감소세는 주택시장이 아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NAR은 또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존주택 판매 전망치를 4월에 제시했던 539만채에서 531만채로 하향조정했으며 신규주택 판매전망치도 52만9천채에서 52만5천채로 내렸다.
한편 상무부는 5월 도매재고가 4천309억6천만달러로 0.8% 증가했으며 같은 도매판매도 3억974억2천만달러로 1.6% 늘어났다고 밝혔다.
kp@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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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펜딩주택판매지수가 84.7을 기록, 4월의 88.9에 비해 4.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하락 예상치인 2.8%보다 큰 폭으로 98.5를 나타냈던 지난해 5월에 비해서는 14%나 떨어진 것이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런스 윤은 펜딩주택판매지수가 4월에 예상 외로 7% 이상 상승했던 것을 감안하면 5월에 나타난 하락세가 그리 놀라울 것은 없지만 주택매매계약의 전반적인 감소세는 주택시장이 아직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NAR은 또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기존주택 판매 전망치를 4월에 제시했던 539만채에서 531만채로 하향조정했으며 신규주택 판매전망치도 52만9천채에서 52만5천채로 내렸다.
한편 상무부는 5월 도매재고가 4천309억6천만달러로 0.8% 증가했으며 같은 도매판매도 3억974억2천만달러로 1.6%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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