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 인준 내분 일단 수습

아시안게임 조직위, 불씨는 남아

지역내일 2001-05-28 (수정 2001-05-29 오후 3:16:27)
파행을 거듭하던 부산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운용) 내분이 한기복 전 사무총장 사퇴 이
후 비어있던 사무총장을 새로 인준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23차 위원총회를 열고 사무총장에 백기문(57)씨를 승인하는 등 네 가지
안건을 인준했다.
신임 백기문 사무총장은 외교관 출신으로 대전시 국제자문대사를 맡고 있으며 81년과 94년 각
올림픽조직위원회와 2002월드컵유치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던 총회는 개최 2시간을 앞두고 김운용 조직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지 않고 위임장을 보내와 파행이 예상되었다. 김운용 조직위원장이 이날 총회에 불참한 것에
대해 박종웅(한나라당 국회의원) 조양득(시의회 운영위원장) 이태일(동아대학교 교수)씨 등의 거센
성토가 있었으나 다음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거취문제를 거론하기로하고 회의를 속개했다.
따라서 김운용 위원장에 대한 거취 문제와 안상영 시장의 독단이 시의회와 유치위원들이 역할을 위
축시킨다는 지적이 많아 두가지 문제는 조직위가 풀어나가야할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양득 시의원은 “김 조직위원장이 서울에 있고 수석부위원장은 시정에 바빠 조직위원회를 돌
보지 못하고, 집행위원장은 99년 1월 정관이 바뀌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
이라며 새로온 사무총장의 업무 장악력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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