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홈페이지 실명·비실명제 동시 운영

사용자 '사찰' 논란 해소, 실명난은 즉시 민원해결키로

지역내일 2001-05-29

김포시가 홈페이지 실명제 논란에 휩쌓이자 비실명제란을 따로 만들기로 하고 홈페이지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난은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게재토록 하고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을 신설, 빠르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는 지난 3월12일부터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난을 실명제로 운영, 일부 사용자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게재되는 글에 대해 실명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토록 해왔다.
그러나 홈페이지 실명제 운영에 대한 실효성과 일부 이용자들의 '사찰' 논란이 계속되자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 난을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소리'는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실명제로, '자유게시판'은 무기명 입력 가능한 비실명제로 동시 운영된다.
김포시 조재덕 정보통신팀장은 "실명제 운영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수준을 알게 됐다"며 "비실명 코너를 마련해 무기명 사용을 해소하고, 실명제로 운영되는 코너는 철저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홈페이지 월 164건의 접속건수로 인터넷 민원에 대한 행정조치는 60%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30일부터 운영되는 '시민의 소리' 난에 제기된 인터넷 민원에 대해서는 접수 즉시 답변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부천 의정부 등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가 홈페이지를 실명과 비실명 이용으로 구분, 분리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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