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연계 농산물직거래 추진

문화축제를 농산물 홍보판매장으로

지역내일 2001-05-29

시·군별로 경쟁적으로 열리는 문화축제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뜨내기 상인들이 독차지했던 자치단체 주최 축제에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 농산물 판로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는 3월 울진군의 울진대게 축제를 시작으로 12월 31일 영덕군 해맞에 축제에 이르기까지 17개 시군에서 32개에 이른다. 축제기간 작게는 수천명에서 많은 경우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점에 착안, 도는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등 각종 먹거리를 행정기관·농협·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전시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공식판매장을 개설키로 한 것.
경북에서는 지난 4월과 5월 안동 하회마을 축제와 청도 소싸움대회·칠곡 아카시아벌꽃축제가 열린 것을 비롯 앞으로도 영덕 해변축제(7월) 영천 포도축제(8월) 문경 국제페러글라이딩대회(9월) 포항 영일만 축제와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10월) 등 매년 32개 문화행사에 150여종의 세부행사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 유통특작과 박우상씨는 “지역축제와 직거래장터가 결합되면 지역농가의 소득증가는 물론 관광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제를 찾게되면 인근 농산물직거래장터도 한번 둘러볼 것”을 권유했다.
한편 직거래장터 참여를 원하는 농가나 생산자단체는 축제가 열리는 해당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