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과 더불어 남북이 분단된 지 55년. 남북정상회담이후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현실화되면서 남북의
1000만 이산가족들은 재회의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그러나 많은 이산가족들은 만남은 커녕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어 애태우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남
쪽에서만 123만 명에 이르는 이산 1세대들이 점차 고령화된다는 점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더 이상 미
룰 수 없는 민족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82년 이산가족 당사자 중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된 1000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가 이산가족
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헤어진 가족과 만나려는 이산가족들의 꿈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지는 이산
가족 재회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김종회 교수(45·경희대 국문과)가 소개하는 '이산가족 이야기'를 주
1회 연재한다.<편집자주>
편집자주>
1000만 이산가족들은 재회의 기대감에 부풀어있다.
그러나 많은 이산가족들은 만남은 커녕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어 애태우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남
쪽에서만 123만 명에 이르는 이산 1세대들이 점차 고령화된다는 점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더 이상 미
룰 수 없는 민족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82년 이산가족 당사자 중 지도급 인사들로 구성된 1000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가 이산가족
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헤어진 가족과 만나려는 이산가족들의 꿈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지는 이산
가족 재회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김종회 교수(45·경희대 국문과)가 소개하는 '이산가족 이야기'를 주
1회 연재한다.<편집자주>
편집자주>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