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은 오는 20∼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일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차례 진행되고 매 공연마다 출연진과 곡목이 바뀌어 신선함을 더해준다.
합창단은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등 40여개의 유명 오페라 곡을 솔로곡으로 들려준다.
이어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3막 중 사냥꾼의 합창, 베르디의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2막 중 대장간의 합창과 아이다 2막 2장 중 개선행진곡, 마스카그니의 오페라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향기 바람에 날리고를 합창으로 선사한다.
또 공연 시간을 고려, 청소년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문의 032-420-2784)
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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