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자 특집기사

지역내일 2008-08-12 (수정 2008-08-14 오전 8:07:35)
메인기사

고금리시대 금리연동 예금상품 가입할만
최고 0.4%p 더 얹어줘 … 산정방식·중도해약 수수료 등 꼼꼼히 따져야

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시중금리도 매일 상승커브를 그리는 상황이다. 시중 금리 상승과 함께 금리가 오르는 예금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은행들도 앞 다퉈 금리연동 예금상품을 내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맞춰 이자가 결정되는 금리연동예금이다. 시중금리가 오르면 금리 연동상품의 금리도 동반 상승한다. 반면 시중금리가 떨어지면 금리연동상품의 금리도 함께 하락한다.
금리연동 예금 가운데 대표적인 게 3개월 만기 CD 금리에 연동되는 상품이다.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CD연동 예금을 취급하고 있다.
금리연동 예금상품의 핵심은 시중금리가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시중금리가 약세로 돌아서면 수익률도 하락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시중금리, 특히 3개월물 CD와 코리보 금리 동향을 잘 살펴봐야 한다. 실제로 3개월 만기 CD 금리는 지난 1월중 최고 5.89%에 달했지만 그 후 계속 하락하다가 4월부터 6월 말까지는 5.36~5.37%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0.25%p 인상 등에 힘입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금리 변동 상황에 따라 예금 상품의 금리도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과거 CD 금리 추이는 한국증권업협회 채권 정보 서비스 홈페이지(www.ksdabond.or.kr)에서, 코리보 금리는 연합인포맥스 홈페이지(www.einfomax.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은행별로 금리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하기 앞서 이를 먼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든 은행상품이 그렇듯이 같은 3개월 만기 CD 연동 예금이라도 CD 금리에 더해주는 추가 금리 수준과 가입 조건이 서로 다르다. 정기예금 형식으로 상당액의 돈을 예치해야 하기 때문에 차이가 작아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금리 산정 시기와 방법도 비교해봐야 한다. 대부분의 은행이 3개월마다 CD나 코리보 금리 수준에 맞춰 금리를 다시 조정한다. 이때 직전 영업일의 CD 금리를 기준금리로 하는 은행이 있는가 하면 직전 3일(영업일 기준) 평균으로 기준금리를 정하는 곳도 있다. 금리가 급등락할 때에는 산정방식의 차이에 따라서도 금리수준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도해약 수수료가 얼마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정기예금 상품인 만큼 도중에 해약하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은행별로 연 1.0~2.5% 수준의 해약 수수료가 적용된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박스기사

KB국민은행 WINE정기예금
최고금리 연6.5%, 노후대비 상품

KB국민은행이 인구고령화 시대에 즈음하여 지난해 7월 2일 출시한 ‘WINE정기예금’의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WINE정기예금’이 8월 6일 현재 19만6364좌에 4조7594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판 상품이 아닌 일반 정기예금의 단기간 판매 실적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 상품의 눈에 띄는 성공 비결은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 고객의 주요 관심사가 재테크와 건강이라는 점을 정확히 반영한 공감 마케팅에 있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제로 만기시에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연장되어 최장 10년까지 예치할 수 있다.
이자 수령방법은 만기일시지급식·월이자지급식 및 연금지급식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연금지급식은 고객의 재무설계에 따라 최장 15년 이내에서 거치기간과 연금지급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 연금지급기간에는 예금주가 지정한 계좌로 원리금을 매월 균등 분할하여 지급받을 수 있어 자금 운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상품의 최고 금리는 기본금리 연5.0%와 우대금리 연0.8%p, 8월 중 신규가입자 고객사은이율 연0.7%p를 합하여 최고 연6.5%에 달한다.

우대금리는 핵심 요구불예금인 '직장인우대종합통장', '名品여성종합통장' 및 KB카드 등과 패키지로 가입하는 고객과 국민은행 첫거래 고객, 5년 이상 장기거래 고객, 회갑•칠순 고객 등에게 최대 연0.4%p를 제공하고,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매자금 등을 예치한 경우,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거치식• 적립식 예금상품을 해지후 3개월 이내에 예치한 경우 연0.2%p의 특별이율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시에 금연 또는 운동을 다짐하거나 예금 가입 기간 중 가입 고객 또는 배우자가 건강검진표를 제출하면 연0.2%p까지 웰빙이율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팝콘 예금’ 출시
이자스윙방식 시장금리연동 정기예금

- 정기예금 이자로 적금에 투자, 이자의 복리효과가 발생하는 예 · 적금 패키지상품
- 다른 정기예금 상품대비 예금 금리도 최대 연0.9%P 높게 제공
- 급여이체, 카드/대출 이용 고객 등 각 항목별로 0.1%씩 최대 0.2% 우대금리 제공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가입과 동시에 연결 적금이 자동으로 신규 가입되면서 정기예금의 월 이자를 적금에 투자하여 이자의 복리효과가 발생하는 예·적금 패키지상품 ‘팝콘 예금’을 지난 5월 2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팝콘예금의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100만 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계좌인 정기예금은 CD금리에 연동하여 매 3개월마다 변동되고, 연결계좌인 자유적금은 기간별 적금 이율을 적용한다.
또한, 급여이체 고객과 우리카드이용 고객, 대출이용 고객, 1억 원 이상 가입 고객, 65세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각 항목별로 0.1%씩 최대 0.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8월 6일 기준으로 팝콘예금의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하여 6개월제 최고 5.91%, 1년제 최고 6.11%, 2년제 최고 6.21%, 3년제 최고 6.31%를 지급한다. 이자에 대한 정기적금 금리까지 고려하면 6개월제는 5.96%, 년제는 6.23%, 2년제는 6.47%, 3년제는 6.73%로 일반정기예금 대비하여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5월 20일 출시 이래 10영업일 만에 1000억원 돌파 이래 3개월이 지난 8월 5일 현재 5000여좌에 58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팝콘예금은 정기예금과 적금을 따로 가입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은행 예금의 안정성과 고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복리효과를 감안하면 2년 이상 가입 시 6%를 초과하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Tops CD연동 정기예금’
우대금리 최고 0.3%p 적용
신한은행은 3개월마다 한번씩 시장 실세금리인 CD금리에 연동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변동금리부 정기예금인 ‘Tops CD 연동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2005년 10월 19일 출시한 이후 8월 5일 현재 가입금액이 2943억5200만원에 이른다.
우대금리는 1년제는 0.10%, 2년제는 0.20%, 3년제는 0.30%p다. 지난 8월 6일 현재 1년제 금리가 5.81%, 2년제가 5.91%, 3년제가 6.01%다. 고시이율은 91일물 CD금리 ± 스프레드이며, 적용이율은 위의 고시이율을 3개월마다 변동 적용한다. 단, 고객계좌에 적용된 최초의 스프레드는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는다.
이율결정일은 예금일 및 예금일로부터 매 3개월 해당일이며, 해당일이 휴일인 경우에는 직전 영업일을 해당일로 하고 해당일이 없는 경우는 그 달의 말일을 해당일로 한다.
요즘 같은 금리 상승기에는 만기까지 적용 금리는 점차 올라가게 되고, 금리 하락기에는 적용 금리가 처음 가입했을 때보다 낮아질 수 있다.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이자는 만기에 일시로 지급받거나 3개월마다 한 번씩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뱅킹으로도 신규 가입할 수 있고 세금우대가입·예금담보대출 등도 가능하다.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변동금리 예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내놓은 상품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하나은행 고단위플러스 금리연동형 정기예금
단기로 예금하려는 고객에 적합
하나은행은 CD금리에 연동하는 ‘고단위플러스 금리연동형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이지만 3개월 단위로 금리가 적용되며 3개월마다 해지도 가능하다.
3개월연동형 금리는 5.25%이며, 1개월연동형은 4.6%다.
3개월마다 금리적용되는 점이 같은 CD연동정기예금(1년제)에 비해 금리는 낮지만 중간에 해지가 가능하여 단기로 예금을 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에는 개인 및 법인 포함돼 제한이 없으며, 1개월 연동형은 1년제이며, 3개월 연동형은 1년 2년 3년 5년제 가입이 있으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이자지급 방법으로는 1개월 연동형의 경우 1개월 주기별로 복리계산해 해지시점에 총이자를 지급하는 만기일시지급식과 가입일로부터 1개월마다 원천징수후 이자지급하는 1개월이자지급식이 있다. 3개월 연동형의 경우에는 만기일시지급식, 월이자 지급식과 함께 3개월(6개월)이자지급식이 있다.
이자계산은 예금가입일부터 매1개월(3개월) 해당일(이율결정일)부터 새로 고시되는 금리로 이자 적용한다. 이율결정일이 휴일 또는 토요일인 경우 돌아오는 첫영업일의 고시금리로 이율결정일로부터 적용하며, 이율 결정일이 없는 달은 그달의 말일을 이율결정일로 한다. 약식만기일이 토요휴무일인 경우 그 전일(금요일)에 해지할 때 약정금리로 지급한다. 단, 1개월연동형은 1%를 적용한다.
하지만 주거래우대금리와 자동재예치는 불가능하다.


기업은행 ‘서민섬김통장’
최고 연 6.0% 금리, 예·적금 상한선 첫 적용

IBK기업은행은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적용, 서민고객을 우대하는 ‘서민섬김 통장’을 지난 4월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기준 예·적금에 가입할 때 최고 연 6.0%의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한다. 서민우대 통장답게 가입 최저한도는 없으며, 거액 자산가의 역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예금은 3000만원, 적금은 월 50만원의 상한선을 채택했다.
국내 은행권에서 예·적금 상품에 상한선을 적용한 것은 ‘서민섬김 통장’이 처음이다.
‘서민섬김 통장’은 그동안 예금 특판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액예금에만 고금리를 제공해온 기존 은행권 관행에서 탈피해, 서민층의 소액예금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역발상 상품이다.
적립식 상품의 금리 구조(1년 만기 기준)를 보면, 기본금리 5.4%에 신규 고객에 0.3%p, 급여이체 하거나 다른 금융상품에 추가 가입하면 다시 0.3%p를 추가 지급해 최고 연 6.0%를 받게 된다.
거치식 상품은 최근 기본금리를 6.10%로 인상해 신규고객, 급여이체고객, 부가 상품가입할 경우 우대이율을 적용하면, 예금금리는 6.40%~6.70%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은행권의 소액예금 적용 금리가 평균 5% 안팎인데 비춰보면 최대 1%p만큼 우대해주는 상품”이라며 “이번 서민섬김통장 출시를 계기로 갈수록 은행권에서 외면받는 중소기업과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계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 ‘YES CD연동 정기예금’
카드·급여이체 따라 최대 0.25% 추가금리
외환은행은 ‘YES CD연동 정기예금’을 1조2000억원 한도(YES큰기쁨예금과 양도성예금증서 포함)로 판매중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 등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000만원, 기업 및 임의단체의 경우 5000만원 이상이다. 예금의 만기는 ‘YES 큰기쁨예금’의 경우 6∼12개월 중 일단위 및 월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YES CD연동 정기예금’은 1년이고 ‘양도성예금증서’는 182~365일 중 일단위로 선택 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가입시점의 시장금리에 따라 변동되며 13일 기준 최고 금리는 ‘YES큰기쁨예금’의 경우 1년제 6.49%, 9개월 6.22%, 6개월 5.97%이고 가입시점의 금리가 만기까지 확정된다. ‘YES CD연동 정기예금’의 최초 3개월간 적용되는 최고 금리는 5.97%이며, ‘양도성예금증서’의 최고 금리는 365일 발행금리 6.21%(수익률 6.62%)이다.
가입기간이 1년이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앞 판매한 상품인 ‘YES 큰기쁨예금’과 ‘YES CD연동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해지시에 외환카드 이용실적과 급여이체 기간에 따라 최대 0.25%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자금계획과 시장상황에 따라 만기 및 변동·고정금리등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농협 ‘하이킥플러스 예금’
고정·변동 금리 갈아타는 정기예금

농협 ‘하이킥플러스 예금’은 정기예금 가입기간중 시장금리상황에 따라 고객이 직접 금리적용방식(고정 또는 변동금리)을 선택해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는 ‘금리확정방식’과 가입기간 1년중 7개월차부터 고정금리(확정이율형) 또는 변동금리(변동이율형)로 갈아탈 수 있는 옵션이 예금주에게 부여되는 ‘금리 전환방식’으로 나뉜다.
고정금리는 정기예금 1년제 금리에 연동되며 변동금리는 CD 91일물 유통수 익률에 연동됨에 따라 최근과 같이 금리격변기에는 가입당시 예금금리와 시장 금리간의 차이를 고려해 예금주는 중간에 금리적용 방식 전환을 자신에 유리한 쪽으로 선택할 수 있다.
즉 시장금리가 상승세인 현재의 경우 고정금리 방식으로 가입한 고객은 변동 금리로 전환함으로써 정기예금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고정금리 방식으로 가입한 경우 최고 0.4%p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8월 6일 현재 5.65%), CD금리(8월 6일 현재 5.72%)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방식의 경우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0.1%p 우대금리를 준다. 또한 이 예금을 담보로 대출받을 때에도 0.1%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고,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농협관계자는 “지난 2월 25일부터 판매된 이 상품은 8월 6일 현재 1조394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높은 현실에서는 CD금리 연동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C제일은행 ‘SC마라톤통장’
순수 시장금리연동 입출금상품

SC제일은행은 오래 예치할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새로운 개념의 입출금상품인 ‘SC마라톤통장’을 2006년 8월 2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입출금상품은 저금리 기조로 한 푼의 이자도 붙지 않는 찬밥 신세로 전락한 지 이미 오래이다. 그러나 SC마라톤통장은 초입금액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시장금리의 하나인 3개월 CD유통수익률에 따라 매일 자동 변경되는 상품으로 시장금리를 사실상 100% 반영한다. 또한 매일 복리로 이자가 계산되어 수익률 면에서 고객에게 더욱 유리하다.
초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초입금액에 대해 예치기간별 차등이율을 적용한다. 첫 인출이 30일 미만일 경우에는 무이자이지만 그 후로는 예치일이 길어질수록 높은 이율이 적용된다. 올해 8월 7일 현재 31일 이상 예치 시 연 4.51%의 이율이 적용되며 181일 이상 예치했을 경우 연 5.51%의 이율이 적용된다. 첫 인출 이후에는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으로 자동 전환해 준다. 이는 첫 인출 시까지는 정기예금 상품을, 그 이후에는 MMDA 상품의 장점을 살린 퓨전형 입출금상품으로 그동안 낮은 금리로 인하여 지갑에서 새던 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요즘 같은 금리상승기에 높은 금리를 받음과 동시에 마땅한 투자처를 결정하기 힘든 경우에는 언제든지 새로운 투자기회가 생겼을 때에 이자손실 없이 예금을 찾을 수 있어 재테크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가입을 적극 추천할 만하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저금리에 거래편리성만 강조하던 입출금통장을 수익개념까지 부가된 특화입출금예금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 자유회전예금
만기일 자유롭게 조절 가능
한국씨티은행의 자유회전예금은 정기예금 중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계약기간을 장기로 설정하고 회전주기(1~36개월 월 단위)의 조절을 통해 고객의 자금 계획에 맞추어 실질적인 만기일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전주기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어 이자율 상승효과가 있는 상품이다. 개인의 자유회전예금 금리는 1개월 이상 4.7%, 3개월 이상 5.0%, 6개월 이상 5.2%이다.
기존상품의 경우 매 만기 때마다 은행에 찾아가서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 상품의 경우 전화 등 유선으로 상담하여 회전주기를 재설정 할 수 있다. 회전주기 재선정시 금리 네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만기지급식의 경우 매 회전주기 만료일에 회전주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원금에 가산하여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만기일 전에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도 회전주기 만료일까지는 약정이자(원금에 가산한 이자)를 지급하고 원가일 이후부터 해지일까지 기간에 대해서만 중도해지이율을 지급하므로 고객은 회전주기 만료일을 실질적인 만기일로 활용할 수 있다.
생계형 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1년 이상 가입시고객에 따라 1500만~6000만원까지 세금우대로 가입이 가능해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예금은 통장하나에 9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는 프리스타일통장에 가입할 수 있어 통장관리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과거 3개월간 결제실적 300만원 이상시 연 0.07% 우대, 150만원 이상시 연 0.05% 우대) 다른 상품보다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은행 담당자는 말했다.


HSBC은행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
1개월 만기 연6% 정기예금, 한시 모집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은 일반 외화정기예금에 통화 옵션을 접목시킨 옵션부 외화 정기예금으로서, 고객이 선택한 통화간 환율 변동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예치 기간 및 만기 시 옵션 행사 가격 수준에 따라 연 10~15% 수준의 확정 금리(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를 제공하며,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환차익의 실현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난 2월 출시된 이후부터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SBC은행은 1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 만기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 예치 금액 한도 내에서 1개월 만기 연 6.0%(세전) 정기예금의 혜택을 제공하는 ‘Summer Up’ 캠페인을 실시한다.
HSBC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은행권 최고 수준인 1개월 만기 연 6.0%의 초단기 정기예금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은 1개월 가입 기간 동안 HSBC 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의 고수익뿐만 아니라, 연 6.0%의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고객이 수령하는 이자는 예금시점에 선택하는 가입통화 (예금가입시 표시되는 예금통화/ 옵션 조건에 따라 통화 변환이 발생할 경우에 적용되는 변환통화), 그리고 행사 환율에 따라 확정된다. 고객들은 달러, 유로, 엔, 파운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캐나다 달러, 홍콩달러 등 8개국 통화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으며, 최초 가입 시 환전 수수료가 매우 낮고, 한 통화에서 다른 통화로 전환하고자 할 때 추가 수수료도 들지 않을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 나라의 통화에 투자할 수 있어 환리스크 관리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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