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단신

지역내일 2008-07-31
왕십리2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성동구는 최근 왕십리뉴타운 제2구역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됐다고 30일 밝혔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상왕십리동 12-37번지 일대. 강남북 불균형 개발을 해소하기 위한 뉴타운 개발 시험구역 중 하나다. 사업면적만 6만9324㎡ 규모에 달한다.
구는 이곳에 2011년까지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에 이르는 아파트 14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 임대 211세대를 포함해 총 1136세대를 위한 공동주택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성동구 관계자는 “2구역과 인접해 왕십리 제1·3 재개발구역이 자리잡고 있다”며 “주변 개발이 끝날 즈음이면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한 주거밀집지역이 구를 대표하는 고품격 공동주택단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2-2286-5606


서초구 “우면산길 함께 걸어요”

한여름 태양이 떠오르기 전 우면산 새벽길을 걸어보자.
서울 서초구는 8월 3일 오전 6시 30분부터 우면산 산책로에서 ‘한가족 걷기대회’를 연다.
출발지는 모두 세곳. 방배동 범바위약수터 입구와 우면동 관문사 앞, 방배2동 전원마을이다. 범바위약수터를 거쳐 덕우암약수터 소망탑전망대 예술바위 서울시인재개발원에 이르는 완만한 길이다. 서울시 우수경관조망명소 중 한 곳인 소망탑전망대에서는 반포대교와 한강 북한산 전경까지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산책로는 총 3km로 아이들 걸음으로도 1시간 가량 걸으면 완주할 수 있다.
서초구는 도착지인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조촐한 나눔마당을 준비한다. ‘허리 치수 줄이기 건강홍보관’을 설치하고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8명을 배치한다. 허리 치수부터 체성분 혈압 등 비만도를 측정을 돕고 맞춤형 영양·운동상담을 한다.
추첨을 통해 자전거 축구공 농구공 화장지 호두파이 등 다양한 경품도 나눈다.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는 1989년 7월부터 시작됐다. 매월 첫째 일요일마다 시민 2000~3000여명이 모인다.
문의 02-570-6320

송파구 ‘잠실 이주민지원센터’ 운영
서울 송파구가 잠실 재건축단지에 이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 지역은 다음달 잠실2단지를 시작으로 9월까지 1단지와 시영아파트까지 1만8105가구 5만~6만명이 입주하게 된다. 구는 단지별로 이주민지원센터를 열고 입주절차 민원서류발급부터 자녀 전학과 쓰레기배출 부동산등기 지방세 버스노선 등 초기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 주민센터에는 ‘찾아가는 세무민원실’을 설치, 취·등록세 신고와 전입신고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아파트 사용승인일부터 30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행정수요가 한꺼번에 밀릴 점을 고려, 통합민원창구도 개설한다.
송파구는 이와 함께 9월 말일까지 매일 ‘바로바로 처리반’이 이 지역을 정기 순회하도록 할 방침이다. 바로바로 처리반은 보도블록이나 도로 가로등 점검, 대형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노점상과 불법광고물 단속에 집중하게 된다.

구로구, 소식지 음성서비스
서울 구로구가 ‘듣는 소식지’를 발간한다.
구로구는 시각장애인과 문맹자 외국인 등을 위해 구 소식지인 ‘디지털구로’ 음성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식지 음성서비스는 지면에 인쇄물 음성변환 바코드 보이스아이(VOICEYE)를 인쇄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음성 소식지를 들으려면 보이스아이를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소식지에 인쇄된 바코드에 갖다 대면 된다. 구는 리더기가 없어 보이스아이를 이용할 수 없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다음달 중으로 구청과 동사무소 복지관 등에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디지털구로’는 구청소식과 주요 정책,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구로구 대표 홍보매체다. 1996년부터 발행을 시작, 지금은 매월 15만부를 인쇄하고 있다.
구로구는 정보소외계층 알권리 충족을 위해 소식지를 인터넷 전자책 e-book(www.guro.go.kr) 형태로 서비스하는 한편 점자책으로 만들어 시각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등에 발송하고 있다.
문의 02-86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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