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면 올림픽 기사 모음

지역내일 2008-08-20
7면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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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서른여섯 동갑내기 4강 이끌어
수문장 오영란 철벽수비-오성옥 위기마다 ‘한방’

19일 저녁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홈팀중국과 8강전을 앞둔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걱정이 있었다.
한 수 아래인 중국과 만나게 됐기 때문에 준결승 진출은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 홈 텃세도 슬쩍 우려됐다.
하지만 이는 헛걱정이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대표팀 최고참인 서른여섯 동갑내기 오영란(벽산건설)과 오성옥(히포방크)이 노련함으로 펄펄 날며 중국을 밀어내고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수문장 오영란이 지키는 골문은 거의 빈틈이 없었다. 오영란의 선방은 무려 19개나 됐다. 중국이 던진 39개 가운데 절반 가까이 막아낸 것이다. 동료들은 힘을 얻어 상대 골문을 무차별 폭격했고 중국은 결정적인 슈팅기회가 잇따라 무산되자 분위기를 잃고 주저앉았다. 오영란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국이 이렇게 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만만하게 보이면 계속 덤비게 마련”이라며 “그런 마음 상태에서 비디오 분석 등 준비를 많이 한 결과 많이 막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1개월 된 딸 서희를 시댁에 맡기고 올림픽 무대에 선 그는 “전화를 해도 엄마가 멀리 있는 것을 아는지 내 목소리를 잘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한국에 있을 때도 얼굴을 많이 못 보는데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 미안하다. 꼭 금메달을 따서 우리 딸에게 선물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성옥도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했다. 3-2-1 수비의 맨 앞에서 상대 공격수들의 패스 플레이를 무디게 했고 공격에서는 위기의 순간마다 한방씩 터트리며 수훈갑이 됐다.
전반 8분 3-2로 앞선 상황에서 외곽 제자리 슈팅을 네트에 꽂으며 6-2로 크게 달아나는 발판을 만들었고, 후반 10분 18-16, 2점 차로 쫓기자 다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득점포를 터트려 한국이 23-16으로 훌쩍 달아나는 계기를 이끌었다.
오성옥은 “같은 아시아 팀이었고 많이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고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고 했다.
이들은 21일 오후 노르웨이와 준결승도 반드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영란은 “노르웨이에 많이 져 온 것이 사실이다. 작년 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크게 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당시 패배를 설욕한다는 각오로 왔다. 결승에서 붙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4강에서 만나게 됐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멋진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성옥도 “노르웨이가 우승 후보이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했다. 자신감을 갖고 결코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훈련한 만큼만 해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노르웨이에 1990년대 초반까지 많이 이기다가 최근에는 진 적이 더 많지만 내가 분위기를 이끌어 꼭 결승까지 가겠다”고 했다.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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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잡고 만리장성 넘었다
야구 세계최강 쿠바 꺾어 --- 여자핸드볼 중국 격파 4강 진출

태극전사들의 금메달 소식이 이틀째 잠잠한 가운데 유원철(24·포스코건설)이 체조 평행봉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구기 종목에선 여자 핸드볼과 야구가 승전보를 전한 반면, 남자 하키와 여자 농구는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유원철은 19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평행봉 결승에서 16.250점을 획득, 16.450점을 얻은 리샤오펑(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결선에 4위로 진출한 유원철은 이날 출전 선수 8명 중 여섯 번째로 연기에 나서 난이도 점수(A점수)에선 최고 점수인 7.000점을 얻었지만 기술점수(B점수)에서 0.750점이 깎인 9.250점에 그쳤다.
리샤이펑은 난이도 점수에서 6.900점에 그쳤지만 기술점수에서 유원철보다 0.300점이나 많은 9.550점을 얻어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15.650점에 그친 양태영(28·포스코건설)은 7위에 머물렀다. 은메달 1개를 보탠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로 국가별 메달순위에서 7위를 지켰다. 중국은 금 43, 은 14, 동 19로 부동의 1위를 달렸고 미국이금 26, 은 26, 동 27로 뒤를 이었다. 여자핸드볼은 준준결승에서 중국을 31-23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려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야구 대표팀은 아마추어 야구 세계최강 쿠바를 7-4로 꺾고 예선 풀리그 6연승 행진을 벌였다. 한국은 20일 네덜란드전 결과와 상관없이 1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성인대표팀 경기에서 9년 만에 쿠바를 꺾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여자농구는 준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미국에 60-104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조별리그 전패로 12개국 중 최하위에 머문 한국은 이번 대회 2승3패로 8강 진출에 성공한 데 만족해야 했다.
남자 하키대표팀은 스페인과 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23일 B조 3위 팀과 5-6위전을 치른다.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외로운 도전도 계속됐다. 레슬링 자유형 55㎏급에 나선 김효섭(28·삼성생명)은 8강까지 올랐지만 판정 번복 끝에 나미그 세브디모프(아제르바이잔)에게 1-2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복싱 메달 기대주 백종섭은 기관지 파열 진단을 받아 19일 라이트급(60㎏) 8강전을 포기, 안타까움을 샀다.
육상 대표 이정준(24·안양시청)은 남자 110m 허들에서 13초55를 뛰어 종전 기록(13초56)을 100분의 1초 앞당긴 한국신기록을 세웠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베이징올림픽 여자 카누에 사상 처음으로 자력 출전한 이순자(30·전북체육회)는 여자 카누 1인승(K-1) 500m 예선에서 1분58초140의 기록으로 전체 8명 중 최하위에 그쳐 예선 탈락했다.
역도 남자 최중량급(+105㎏)에서는 마티아스 슈타이너(26·독일)가 인상 203kg, 용상 258kg으로 합계 461kg을 들어 올려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사나이’가 됐다. 아프리카 모로코 출신 육상 장거리 선수 라쉬드 람지(28)는 제2의 조국 바레인에 올림픽 역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람지는 궈자티위창 트랙에서 벌어진 남자 1500m 결승에서 3분32초94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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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쿠바도 격파, 1위로 4강 진출
9년만에 7-4 역전승

한국이 아마추어 야구 세계최강 쿠바마저 격파하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 풀리그 쿠바와 6차전에서 장단 9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7-4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한국은 20일 네덜란드전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직행, 22일 4위 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이 성인 국제대회에서 쿠바를 꺾은 것은 1999년 제14회 대륙간컵 대회 예선(한국 4-3승) 이래 9년만이다. 2000년 시드니대회 동메달에 이어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앞에 쿠바도 무릎을 꿇었다. 이연택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의 시구로 시작된 경기에서 초반 기세는 쿠바가 좋았다. 쿠바는 2회 초 프레데릭 세페다의 볼넷과 알렉세이 벨의 2루타로 2, 3루를 만든뒤 아리엘 페스타노와 히오르비스 두베르겔의 좌전 적시타로 힘들이지 않고 3점을 뽑았다. 한국은 3회까지 사사구 2개를 얻어냈을 뿐 안타는 한 개도 치지 못한 채 0-3으로 끌려갔다. 역전 포문을 연 건 4회 말 김현수였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쿠바 두번째 투수 비초한드리 오델린은 이대호와 이진영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이택근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기회가 무산되는가 했지만 2사 만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좌전 적시타와 고영민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바뀐 투수 곤살레스 노베르토는 이용규의 번트 타구를 잡은 뒤 1루에 악송구해 강민호와 고영민마저 홈을 밟아 5-3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6회 2사후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고영민이 2루를 훔친 데 이어 포수 견제구가 뒤로 빠진 사이에 3루를 밟았다가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6-3으로 달아났다. 쿠바는 8회초 알렉산더 마예타의 2루타에 이어 프레데릭 세페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윤석민-오승환으로 이어진 한국 불펜조의 구위에 눌려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선발 송승준은 6⅓이닝을 5안타, 3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오승환이 국제대회 세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한편 일본은 중국에 10-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4승2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미국도 대만을 4-2로 누르고 4승2패 동률을 이뤘다. 20일 일본과 미국의 맞대결에서 지는 팀이 22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될 전망이다.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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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조 첫 금메달 도전 실패
유원철 평행봉 값진 은메달 --- 북은 홍은정이 금메달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체조가 은메달 1개만 얻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주형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양태영(28) 유원철(24·이상 포스코건설)이 출전한 평행봉에서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 개인종합 은메달 이상등 금메달 1개 ‘플러스 알파’를 기대했지만 전반적인 부진 끝에 유원철이 19일 평행봉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하는 것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박종훈 SBS해설위원이 뜀틀에서 첫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딴 이후 체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유옥렬 도마 동), 1996년 애틀랜타(여홍철 도마 은), 2000년 시드니(이주형 평행봉 은, 철봉 동), 2004년 아테네(김대은·양태영, 개인종합 은·동)를 거쳐 이번까지 6회 연속 메달을 딴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금메달에 대한 허전함은 지울 수 없다.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배길수가 안마에서 첫 금을 캐고 베이징에서 홍은정이 16년 만에 여자 도마에서 금맥을 잇는 등 북한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두 개나 따낸 것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처음 출전한 1960년 로마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첫 금메달을 바라는 체조인의 염원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이는 역대 최고의 지원으로 이어졌다. 세계 최강 중국과 첫 합동훈련을 주선하고 유력 심판위원을 국내로 초빙해 지도를 받는 등 대한체조협회는 물심양면으로 대표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호흡을 맞춘 현 대표팀은 그 꿈을 실현해 줄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역대 최고 타이인 5위에 오르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5회 연속 단체전 출전 티켓을 따냈고 김대은(24·전남도청)이 평행봉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재현해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갔다.
그러나 믿었던 양태영이 허리 통증으로 단체전에서 실수를 연발했고 철봉의 히든카드 김지훈(24.서울시청)도 예선에서 연기 중 실수를 하는 바람에 44위에 그쳐 결선에 조차 오르지 못하는 등 초반 분위기가 흔들리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 유원철이 마지막 날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따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한 건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다.
특히 눈에 보이는 텃세는 없었지만 중국이 남자부에 걸린 8개 금메달 중 약세 종목 뜀틀을 빼고 7개를 석권하는 싹쓸이에 나선 와중에 메달을 딴 자체가 용하다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충식 체조협회 강화위원장은 “너무 아쉬운 대회였다. 중요한 일을 해줘야 하는 맏형 양태영이 부상으로 단체전 결선에서 실수를 한 게 가장 뼈아프다. 하지만 선수들이 일부러 실수를 한 건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많이 배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6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일단 만족을 하지만 언젠가 딸 금메달을 위해 한국 체조는 계속 정진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며 국민의 성원을 당부했다.

글·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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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당예서, 펑톈웨이와 16강 대결

여자 탁구 기대주 당예서(대한항공)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숙적’ 펑톈웨이(싱가포르)와 숙명의 리턴매치를 벌인다.
당예서는 19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2회전에서 미아오 미아오(호주)를 4-1(11-3 7-11 11-3 11-6 1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당예서는 앞서 싱가포르와 단체전 준결승에서 0-3 완패를 당했던 펑톈웨이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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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로페스·천중 ‘세번째 금’ 도전

태권도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는 가능할까.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00년 시드니 대회 때다. 남녀 4체급씩 총 8체급이 열리는 올림픽에서 2004 아테네 대회까지 16개의 금메달 중 종주국 한국은 가장 많은 다섯 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중국이 세 개로 바짝 쫓고 있고, 대만과 미국이 2개, 쿠바와 이란, 그리스, 호주가 각각 1개씩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에는 총 64개국에서 128명이 출전해 ‘금빛 발차기’에 도전한다.
한 번도 어려운 올림픽 무대를 3회 연속 밟는 선수도 남자부의 스티븐 로페스(미국)와 사에이 보네코할 하디(이란),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그리스), 앙헬 마토스(쿠바), 여자부에서는 천중(중국), 아드리아나 카르모나(베네수엘라), 오카모토요리코(일본), 사라 스티븐슨(영국) 등 8명이나 된다.
워낙 저변이 두터워 선수 생명이 상대적으로 짧은 한국으로서는 3회 연속 출전은 꿈 같은 이야기처럼 들린다.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 두번 출전한 선수는 2004년 아테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 나서는 여자 67㎏급의 황경선(한국체대)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스티븐 로페스와 천중의 사상 첫 올림픽 3연패 달성 여부다.
미국의 태권도 명가 로페스 가문의 둘째인 스티븐은 남자 80㎏급에 출전한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는 남자 68㎏급,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체급을 올려남자 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회 연속 올림픽 정상을 밟았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세계 최강이다.
천중은 여자 67㎏이상급에서 2000, 2004년 거푸 올림픽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천중은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자 리닝에게 성화봉이 넘겨지기 전 한 구간을 맡아 성화 봉송에 참여했을 만큼 중국에서는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세계 태권도가 갈수록 평준화되고 있어 로페스와 천중이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 기록은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로페스와 천중의 출전 체급에는 한국 선수가 나서지 않는다. 로페스는 아네테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3-0으로 눌렀던 바리 탄리쿨루(터키)와 첫 판에서 격돌한다. 결승에서는 이란의 강호 하디와 붙을 가능성이 크다. 하디는 2000년 시드니 대회 남자 68㎏급에서 동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대회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번 대회에는 80㎏급으로 체급을 올려 역시3회 연속 메달을 노리고 있다.
천중도 아테네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베네수엘라 카르모나를 첫 판에서 만났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한국의 이인종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마리아 델 로사리오 에스피노자(멕시코)와 4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는 등 쉽지 않은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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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순간들

<1>베이징 항공항천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최중량급(+105kg) 경기 인상 195kg 3차 시도에서 전상균이 실패해 실격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19일 베이징 국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양태영이 착지를 한 뒤 자신의 연기에 만족을 못한 듯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양태영은 전체 8명 중에서 7위를 차지했다.

<3>2008베이징올림픽이 계속된 19일 올림픽 그린 하키장에서 열린 남자하키 예선A조 한국-스페인전에서 2대1로 져 예선 탈락한 한국 서종호(오른쪽)가 주저앉아 있자 유효식이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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