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銀 신용대출 실태점검

지역내일 2008-08-21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저축은행들의개인 신용대출 취급 현황과 위험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금감원은 21일 저축은행들이 수익 다변화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 등 소비자 금융을 확대함에 따라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서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HK.솔로몬.현대스위스.모아.스타저축은행 등 5곳이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가 취급하는 소비자 금융 상품의 현황을 파악하고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경기 악화와 금융당국의 감독 강화로 주 수익원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신규 대출이 위축되자 작년부터 신용대출 시장에 적극 뛰어들기 시작했다.
HK저축은행은 작년 6월부터 ''HK119머니''라는 브랜드로 개인 신용대출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연 35~45%대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 HK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규모는 2천500억 원에 달하며 이 회사는이 여세를 몰아 다음 달에 연 20%대 금리의 대출 상품을, 연말에는 카드론과 경쟁하는 연 19~22%의 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저축은행들도 대체로 연 20~40%대 금리를 적용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체율은 6% 수준으로 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높았던 PF 대출이 막히면서 개인 신용대출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일부 저축은행은 과도한 수준으로 신용대출을 늘려 연체율 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hoj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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