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는 이정수 유니슨산업 회장을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해가 터를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부터는 발전, 도약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의회가 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등록법인협의회는 그동안 사실상 코스닥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 법인이 있는 지 조차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회장은 '코스닥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자신이 희생하며 나갈테니 따라오라고 다그친다.
이 회장이 생각하는 협의회의 위상과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편집자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설립후 3주년을 맞는다. 제2대 회장으로서 협의회의 향후 활동계획은.
지난 2년여동안은 저희 협의회가 정착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발전·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회원사의 권익홍호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회원사 의견수렴창구를 만들어 수시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다. 또이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정책당국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또 코스닥등록법인과 관련한 자료와 정보의 제공할 것이다. 최근의 코스닥등록법인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였지만 이는 코스닥시장과 관련한 정보의 부족으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에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스닥등록법인이 신뢰성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코스닥시장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회원사 및 증권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할 생각이다. 회원사 상호간 업종별, 분야별, 지역별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국내외 경영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될 수 있도록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증권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한 과제다. 공시담당자, 회계담당자, IR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식전문연수 및 설명회 개최하여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실무상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우선시 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지금 벤처기업들은 유동성 부족으로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 조금만 지원해 주면 금방 회복될 수 있다. 금융기관에서의 자금지원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진력할 것이다.
코스닥기업의 소제부품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모으는 작업도 필요하다. 중기청이나 진흥공단이 새로운 벤처를 발굴하기 보다는 기존의 벤처 중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해 주어야 한다. 이 또한 협의회의 올해 주요한 과제다.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직은 사람이 움직인다. 회장과 임원이 열심히 하고 제 역할을 하게 되면 조직은 산다.
따라서 협의회에서는 코스닥등록법인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 '코스닥등록법인 표준내부정보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정보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이를 공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코스닥법인과 관련한 제도의 개선 등 보완하거나 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먼저 코스닥 시장도 우리 나라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코스닥등록법인이 상장회사와 비교하여 아직 규모나 인적자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상장회사와 동일하게 취급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코스닥위원회에 코스닥등록법인 전체를 대표한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스닥위원회의 참여를 통해 코스닥등록법인들이 규정준수의무를 성실하고 자발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향후 코스닥활성화와 관련해 협의회가 할 역할이 있다면.
코스닥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코스닥등록법인 측면에서 보면, 주주중시경영의 정착과 신뢰성 제고가 가장 시급하고 투자자들은 코스닥등록법인들을 적정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주 것을 당부하고 싶다.
편집자주>
등록법인협의회는 그동안 사실상 코스닥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 법인이 있는 지 조차 잘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회장은 '코스닥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면서 자신이 희생하며 나갈테니 따라오라고 다그친다.
이 회장이 생각하는 협의회의 위상과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편집자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가 설립후 3주년을 맞는다. 제2대 회장으로서 협의회의 향후 활동계획은.
지난 2년여동안은 저희 협의회가 정착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발전·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회원사의 권익홍호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회원사 의견수렴창구를 만들어 수시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다. 또이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정책당국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또 코스닥등록법인과 관련한 자료와 정보의 제공할 것이다. 최근의 코스닥등록법인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였지만 이는 코스닥시장과 관련한 정보의 부족으로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에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스닥등록법인이 신뢰성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코스닥시장이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회원사 및 증권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도 구축할 생각이다. 회원사 상호간 업종별, 분야별, 지역별 네트워크을 구축하여 국내외 경영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될 수 있도록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증권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겠다.
전문인력 양성도 중요한 과제다. 공시담당자, 회계담당자, IR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식전문연수 및 설명회 개최하여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실무상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무엇보다 우선시 하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가
=지금 벤처기업들은 유동성 부족으로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 조금만 지원해 주면 금방 회복될 수 있다. 금융기관에서의 자금지원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진력할 것이다.
코스닥기업의 소제부품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모으는 작업도 필요하다. 중기청이나 진흥공단이 새로운 벤처를 발굴하기 보다는 기존의 벤처 중에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해 주어야 한다. 이 또한 협의회의 올해 주요한 과제다.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보다도 최고경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직은 사람이 움직인다. 회장과 임원이 열심히 하고 제 역할을 하게 되면 조직은 산다.
따라서 협의회에서는 코스닥등록법인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다. '코스닥등록법인 표준내부정보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정보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이를 공표함으로써 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코스닥법인과 관련한 제도의 개선 등 보완하거나 개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먼저 코스닥 시장도 우리 나라 자본시장의 한 축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코스닥등록법인이 상장회사와 비교하여 아직 규모나 인적자원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상장회사와 동일하게 취급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코스닥위원회에 코스닥등록법인 전체를 대표한 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코스닥위원회의 참여를 통해 코스닥등록법인들이 규정준수의무를 성실하고 자발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향후 코스닥활성화와 관련해 협의회가 할 역할이 있다면.
코스닥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코스닥등록법인 측면에서 보면, 주주중시경영의 정착과 신뢰성 제고가 가장 시급하고 투자자들은 코스닥등록법인들을 적정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주 것을 당부하고 싶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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