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아파트 가격차, 강남구 2천65만원 ''최고''

지역내일 2008-08-25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동별 아파트 매매가격편차가 가장 큰 곳은 강남구로 동별 가격차이가 2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최고가 동인 개포동은3.3㎡당 매매가가 4천300만원, 최저가 동인 수서동은 2천235만원으로 두 지역간 차이는 2천65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지역 25개 구 가운데 동별 가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개포동의 경우 개포 주공단지 등 3.3㎡당 가격이 높은 재건축 아파트가 대거 포함돼 있는 반면 수서동은 강남구의 최남단으로 상대적으로 값싼 소형 일반아파트가 많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격차가 큰 구는 송파구로 잠실동이 3.3㎡당 3천207만원, 마천동이 1천407만원을 기록해 1천800만원 차이가 났다.
용산구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이 진행중인 용산동5가가 3.3㎡당 3천3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최저가인 효창동의 1천340만원과 1천690만원의 격차를 보였다.반면 강북구는 최고가인 미아동(1천201만원)과 최저가인 수유동(1천101만원)간의 격차가 100만원으로 동별 가격차이가 가장 작았다.이어 금천구가 최고가인 가산동이 1천86만원, 최저가인 독산동이 971만원으로 115만원의 차이를 보였다.한편 최근 1년간 동별로 3.3㎡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 한강로3가로 지난해 7월말 1천416만원이었으나 올해 7월말에는 2천854만원으로 1천438만원 뛰었다.
또 강남구 신사동이 1년전 3.3㎡당 1천699만원에서 올해 2천626만원으로 927만원 상승했고, 강서구 내발산동(777만원), 용산구 한남동(614만원), 용산구 원효로4가(420만원)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강동구 고덕동은 재건축 약세로 지난해 7월말 2천834만원에서 올해 7월말 2천512만원으로 322만원이 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송파구 잠실동(-286만원),용산구 한강로2가(-283만원), 강동구 상일동(-264만원) 등도 하락했다.
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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