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 베트남 하노이프로젝트 성공예감

지역내일 2008-08-28
경남기업 - 베트남 하노이프로젝트 성공예감
“부자들의 지갑을 열어라”
VVIP 마케팅 통해 베트남 최고 아파트로 우뚝

경남기업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 프로젝트는 부자들의 지갑을 열면 불황을 견딜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 좋은 사례다.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 팜흥스트리트에 건립되는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는 호텔과 레지던스, 오피스 등이 들어설 70층 복합건물 1개동과 48층 주거용 건물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2010년 연말 완공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비 규모만 1조원대.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베트남 경제가 무역수지 적자와 물가상승 등으로 ‘외환위기’까지 건론되며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우려가 커졌다. 이미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5000억원 가량을 마련했지만 나머지 자금조달의 열쇠를 쥐고 있는 아파트 분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 918가구 중 1차 209가구를 분양한 결과 이 같은 우려는 눈녹듯 사라졌다. 계약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5일 이내에 전체 분양대금의 20%를 납부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분양을 시작한지 열흘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된 것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베트남 최상류층을 대상으로 고급아파트 수요를 노렸던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며 “추가분야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 차수에 따라 자유롭게 분양가를 조정할 수 있는 베트남 제도에 따라 2~3차에는 분양가를 인상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베트남에서 주택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내 건설업체 관계자는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경남기업의 성공은 뜻밖”이라면서도 “베트남 최고급 아파트라는 인식이 부유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이 성공의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허신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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