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발전회사인 LG에너지(대표 조방래)는 4일 충남 당진군 아산국가공업단지 부곡공단 소재 LG에너지 부곡발전소에서 민자발전소 준공식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식 산업자원부장관, 송영진 국회의원, 김낙성 당진군수 등 정부 관계자 및 지역 대표자, 구본무 LG회장, 허동수 LG칼텍스정유 부회장 등 LG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에너지 조방래 사장의 기념사를 비롯한 준공행사와 발전소 현장시찰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LG에너지는 정부의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96년7월 제 1 민자발전사업자(IPP : Independent Power Producer)로 선정되어, 이날 순수 민간자본으로 발전소를 준공하여 본격적인 민자발전 시대를 열게 됐다.
LG에너지는 그동안 충남 당진군 아산국가공업단지 부곡공단내 12만평 부지에 총 3800여억원을 투자하여 LG건설의 시공으로 발전소를 건설, 지난해 7월 35만kW규모의 가스터빈(17만 5천x 2기) 발전설비 건설을 완료했고 최근 19만kW급 스팀터빈 발전설비 건설을 완공하여 총 54만kW 출력의 설비용량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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