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현대종금 리젠트종금 합병협상 타결
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의 합병계약이 4일 타결됨에 따라 합병 취소공시가 결국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동양현대와 리젠트가 합병계약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합병 협상을 재추진, 한국ABS컨설팅사에 전은리스 채권 운용수익의 25%를 나눠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당초 한국ABS컨설팅측은 전은리스 채권 500억원에 대해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 향후 운용수익을 낼 경우 수익의 45%를 갖기로 리젠트종금측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동양현대종금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리젠트종금 대주주인 KOL이 합병계약에 명시된 15% 수익을 포기하고 컨설팅사에 25% 수익만 받도록 요구했으나 컨설팅사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합병계약 취소 공시를 냈다.
동양현대종금은 조만간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열고 금감위로부터 합병 본인가를 받는 등 리젠트종금의 영업정지 기간이 끝나는 23일까지 합병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삼성생명 자산운용 사장에 유석렬씨
삼성생명은 4일 오전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자산운용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유석렬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배정충 현 대표이사 사장은 총괄 사장을 맡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회사에서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재무·금융전문가인 유 삼성증권 사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유 사장은 5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과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기획실장, 기획담당 이사, 삼성비서실 재무담당 전무,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한편 삼성생명은 2000 회계연도에 2471억원의 흑자를 올렸고 총자산규모는 53조5040억원, 지급여력비율은 167.7%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심의관
금융감독위원회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기획심의관을 임명했다.
신임 강감사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감사원에서 법무담당관, 제6국 제1과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카드 공격적 영업활동 재개
그동안 M&A 추진 등으로 위축돼 있던 동양카드가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다시 나서고 있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4일 “지난 4월 중순 유준열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래 5월말까지 900억원의 증자가 이뤄졌다”며 “이를 토대로 신규 상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SK 등과 진행됐던 회사 매각 협상 과정에서 현격한 가격차이가 확인돼 그룹 차원에서 매각을 사실상 보류한데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M&A 움직임으로 흔들렸던 조직도 최근 전열을 가다듬은 상태이며 회사차원의 자력갱생 노력과 계속적인 증자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현대종금과 리젠트종금의 합병계약이 4일 타결됨에 따라 합병 취소공시가 결국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동양현대와 리젠트가 합병계약 취소 결정을 철회하고 합병 협상을 재추진, 한국ABS컨설팅사에 전은리스 채권 운용수익의 25%를 나눠주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당초 한국ABS컨설팅측은 전은리스 채권 500억원에 대해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 향후 운용수익을 낼 경우 수익의 45%를 갖기로 리젠트종금측과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동양현대종금이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리젠트종금 대주주인 KOL이 합병계약에 명시된 15% 수익을 포기하고 컨설팅사에 25% 수익만 받도록 요구했으나 컨설팅사가 이를 거부함에 따라 합병계약 취소 공시를 냈다.
동양현대종금은 조만간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열고 금감위로부터 합병 본인가를 받는 등 리젠트종금의 영업정지 기간이 끝나는 23일까지 합병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삼성생명 자산운용 사장에 유석렬씨
삼성생명은 4일 오전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자산운용부문 대표이사 사장에 유석렬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배정충 현 대표이사 사장은 총괄 사장을 맡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회사에서 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재무·금융전문가인 유 삼성증권 사장을 자산운용부문 사장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임 유 사장은 50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과기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74년 제일모직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기획실장, 기획담당 이사, 삼성비서실 재무담당 전무, 삼성캐피탈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한편 삼성생명은 2000 회계연도에 2471억원의 흑자를 올렸고 총자산규모는 53조5040억원, 지급여력비율은 167.7%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심의관
금융감독위원회는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감사에 강무치 감사원 기획심의관을 임명했다.
신임 강감사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동국대 법대를 졸업한 뒤 감사원에서 법무담당관, 제6국 제1과장 등을 역임했다.
동양카드 공격적 영업활동 재개
그동안 M&A 추진 등으로 위축돼 있던 동양카드가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다시 나서고 있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4일 “지난 4월 중순 유준열 신임 사장이 취임한 이래 5월말까지 900억원의 증자가 이뤄졌다”며 “이를 토대로 신규 상품 출시와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SK 등과 진행됐던 회사 매각 협상 과정에서 현격한 가격차이가 확인돼 그룹 차원에서 매각을 사실상 보류한데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M&A 움직임으로 흔들렸던 조직도 최근 전열을 가다듬은 상태이며 회사차원의 자력갱생 노력과 계속적인 증자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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