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푸른독도가꾸기 심포지엄개최
경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 정윤열 울릉군수, 학계, 독도관련 민간단체, 산림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독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푸른독도가꾸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푸른독도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여론을 수렴하고 그동안의 추진계획 점검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한편 체계적인 푸른독도가꾸기를 통해 독도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홍성천 경북대 명예교수는 푸른 독도 가꾸기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거쳐,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수광 독도중앙연맹 총재는 ‘생물학적으로도 독도는 한국땅이다’, 황상일 경북대교수의 ‘독도 및 울릉도 지형, 특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박재홍 울릉도․독도 연구소장, 추연식 경북대 교수,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푸른독도가꾸기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경북수목원 울릉분원 설치를 산림청에 건의하고 환경부가 설립 예정인 국립 울릉도·독도생태교육센터와 연계 방안 등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독도는 일본이 아무리 우겨도 우리 땅이며 독도를 푸르게 가 꾸는 것은 경북도와 우리 국민들의 책임”이라며 “독도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산림전문가와 임업인들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 천장굴 주변에 자생하는 120년 된 독도 수호목인 사철나무의 보호수 표지판을 설치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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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 정윤열 울릉군수, 학계, 독도관련 민간단체, 산림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독도 생태계 복원을 위한 푸른독도가꾸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푸른독도가꾸기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 여론을 수렴하고 그동안의 추진계획 점검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한편 체계적인 푸른독도가꾸기를 통해 독도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홍성천 경북대 명예교수는 푸른 독도 가꾸기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거쳐,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수광 독도중앙연맹 총재는 ‘생물학적으로도 독도는 한국땅이다’, 황상일 경북대교수의 ‘독도 및 울릉도 지형, 특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박재홍 울릉도․독도 연구소장, 추연식 경북대 교수,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푸른독도가꾸기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위해 경북수목원 울릉분원 설치를 산림청에 건의하고 환경부가 설립 예정인 국립 울릉도·독도생태교육센터와 연계 방안 등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독도는 일본이 아무리 우겨도 우리 땅이며 독도를 푸르게 가 꾸는 것은 경북도와 우리 국민들의 책임”이라며 “독도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을 이루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산림전문가와 임업인들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 천장굴 주변에 자생하는 120년 된 독도 수호목인 사철나무의 보호수 표지판을 설치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울릉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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