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이 다문화교육 강사로

여성부-대한YWCA 공동협력사업

지역내일 2008-09-04
결혼이민여성이 직접 다문화 교육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여성부와 대한YWCA는 공동으로 ''어린이 다문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하고, 현재 결혼이민여성이 어린이집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사업을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유아기부터 다문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사회 통합적인 인격을 길러주고,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사회 참여의 계기를 마련해 줄것으로 기대된다고 여성부는 밝혔다.
현재 전국 27개 어린이집에서는 일정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 달에 한차례 이상 파견돼 자국의 언어와 동요, 요리 등을 소개하는 교육활동이 진행중이다.
대한YWCA 관계자는 "애초에는 해당 어린이집의 결혼이민여성 어머니를 강사로 양성할 계획이었지만, 대다수의 이민여성 어머니들이 한국어가 서툴고 나서서 활동하는 것을 꺼려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상은 어머니가 아닌 교육을 받은 이민여성들"이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 앞으로 더 많은 이민여성들과 어린이집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성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교과과정에 ''다문화'' 단원을 적용하고, ''어린이집다문화 교육과정''을 11월께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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