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농협과 국산밀산업화 업무협정
한국우리밀농협과 국내 대표적 제분회사인 한국·동아제분(회장 이희상)이 국산밀 산업화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우리밀농협과 한국·동아제분은 4일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국산밀의 신제품개발과 소비확대 사업을 적극 펼쳐가기로 했다.
이법 협약으로 우리밀농협은 한국·동아제분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원맥을 생산하게 됐다. 우리밀농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300ha, 합천군에 100ha의 규모의 밀단지를 조성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파종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생산을 담당한다.
또 한국·동아제분은 밀가루 빵 국수 등 밀제품의 신제품을 국산밀을 이용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우리밀농협 관계자는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국산밀 생산자단체와 제분업체가 함께 국산밀 사업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로써 현재 0.3%에 불과한 국내 식용밀 자급률이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우리밀농협과 국내 대표적 제분회사인 한국·동아제분(회장 이희상)이 국산밀 산업화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우리밀농협과 한국·동아제분은 4일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국산밀의 신제품개발과 소비확대 사업을 적극 펼쳐가기로 했다.
이법 협약으로 우리밀농협은 한국·동아제분이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원맥을 생산하게 됐다. 우리밀농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300ha, 합천군에 100ha의 규모의 밀단지를 조성해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아 파종에서 수확 후 관리까지 생산을 담당한다.
또 한국·동아제분은 밀가루 빵 국수 등 밀제품의 신제품을 국산밀을 이용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우리밀농협 관계자는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국산밀 생산자단체와 제분업체가 함께 국산밀 사업을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로써 현재 0.3%에 불과한 국내 식용밀 자급률이 조금씩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