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등으로 미증시 대폭락

다우지수 380포인트 하락, 지수 1만선 위협

지역내일 2000-10-13 (수정 2000-10-13 오전 8:25:21)
미국증시가 대폭락 사태를 겪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8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면서 지수 1만
선이 위협받고 있으며 나스닥도 연중 최저치인 3073.9포인트로 주저앉았다.
개장초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호전 발표로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증시는 예멘에 정박중이던 미 해군함
에 대한 자살테러공격이 터져 나오고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해 이스라엘이 헬기를 동원한 보복공격
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급랭했다.
중동지역의 전쟁위기 고조로 이날 유가는 1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1월
인도분은 한때 배럴당 37달러선을 넘어서다 36.06달러로 마감됐다.
다우지수 폭락은 홈데포가 선도했다. 미 최대의 주택보수유지용품 판매업체인 홈데포는 가격 하락
과 비용 상승으로 3분기 순익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28% 폭락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낙폭은 4월 14일 이후 최대이며 사상 다섯 번째이다. 99년 3월 1만 포인트를 넘어섰
던 다우지수는 이날 폭락으로 주가가 1년 6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나스닥도 6일째 하락하며
올 최저치로 주저앉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