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대폭락 사태를 겪었다.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80포인트 가까이 폭락하면서 지수 1만
선이 위협받고 있으며 나스닥도 연중 최저치인 3073.9포인트로 주저앉았다.
개장초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호전 발표로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증시는 예멘에 정박중이던 미 해군함
에 대한 자살테러공격이 터져 나오고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해 이스라엘이 헬기를 동원한 보복공격
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급랭했다.
중동지역의 전쟁위기 고조로 이날 유가는 1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1월
인도분은 한때 배럴당 37달러선을 넘어서다 36.06달러로 마감됐다.
다우지수 폭락은 홈데포가 선도했다. 미 최대의 주택보수유지용품 판매업체인 홈데포는 가격 하락
과 비용 상승으로 3분기 순익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28% 폭락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낙폭은 4월 14일 이후 최대이며 사상 다섯 번째이다. 99년 3월 1만 포인트를 넘어섰
던 다우지수는 이날 폭락으로 주가가 1년 6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나스닥도 6일째 하락하며
올 최저치로 주저앉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선이 위협받고 있으며 나스닥도 연중 최저치인 3073.9포인트로 주저앉았다.
개장초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호전 발표로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증시는 예멘에 정박중이던 미 해군함
에 대한 자살테러공격이 터져 나오고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해 이스라엘이 헬기를 동원한 보복공격
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급랭했다.
중동지역의 전쟁위기 고조로 이날 유가는 10년만에 최고수준으로 치솟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1월
인도분은 한때 배럴당 37달러선을 넘어서다 36.06달러로 마감됐다.
다우지수 폭락은 홈데포가 선도했다. 미 최대의 주택보수유지용품 판매업체인 홈데포는 가격 하락
과 비용 상승으로 3분기 순익이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발표, 주가가 28% 폭락했다.
이날 다우지수의 낙폭은 4월 14일 이후 최대이며 사상 다섯 번째이다. 99년 3월 1만 포인트를 넘어섰
던 다우지수는 이날 폭락으로 주가가 1년 6개월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나스닥도 6일째 하락하며
올 최저치로 주저앉으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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