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10-10'' 달성

지역내일 2008-08-22
올림픽 한국 ''10-10'' 달성
문대성 IOC위원 선출 겹경사

한국선수단이 폐막 사흘을 앞두고 빛나는 금맥을 다시 터뜨리며 ''10-10(금메달 10개, 종합 10위)''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1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에서 손태진(20. 삼성에스원)과 임수정(22. 경희대)이 금메달 2개를 잇따라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나흘 만에 금메달을 추가해 메달 합계 금 10, 은 10, 동메달 6개를 기록한 한국은 종합 7위를 유지했지만 앞으로 남은 태권도 2개 체급과 야구, 복싱에서 금메달을추가한다면 5위 호주(금 11,은 13,동 14)와 6위 독일(금 11,은 8,동 11)도 넘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4년만에 재출격한 여자핸드볼은 노르웨이와 준결승에서 석연찮은 ''버저비터''를 허용해 28-29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막판까지 26-28로 뒤지던 한국은 25초를 남기고 허순영(오르후스)의 터닝 슈팅과 6초전 문필희(벽산건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종료 직전 노르웨이의 센터백 하메르셍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은 남자단식 32강에서 홍콩의 복병고라이착에게 2-4로 패해 중도탈락했고 윤재영(상무)도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했다.
한편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태권도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 80㎏급 우승자인 문대성(32.동아대 교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전체 29명 중 1위로 IOC 선수위원에 선출돼 겹경사가 났다.
아시아 최초로 IOC 선수위원이 된 문대성 신임 위원은 향후 8년간 국제스포츠 행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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