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의 요람 - 이리영등중학교

지역내일 2008-09-11
학업 성취는 기본, 바른 인성과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으로
저력 있는 인재를 키운다!

1992년 3월 개교한 이리영등중학교(교장 한일석)는 현재 까지 13회 졸업생 총 5,761명 배출하였으며 총 1,088명의 학생과 51명의 교사가 ‘진실된 행동, 창의적 사고, 진취적 기상’이란 교훈아래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이 넘치는 즐겁고 신나는 학교, 보내고 싶고 가고 싶은 학교, 진취적이고 활기찬 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또한 바른 인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21세기에 걸맞은 인재를 기르는 산실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다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 인성교육1,3주 토요일에 <효> 명상의 시간을 운영하고 매월 8일을 ‘효의 날’ 로 정하여 효행일기 쓰기 및 효행 편지 쓰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중 기본생활 에티켓 지도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기본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덕목별 모범학생을 표창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하여 전통 가치관 형성을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건전한 가치관 정립하고 예를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 교육청 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리영등중학교의 방과후학교는 저렴한 가격과 실력있는 강사를 활용한 집중적인 종합 교과프로그램(주5회 1일 3시간)의 운영으로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또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전문가 초빙 클라리넷, 플롯 반, 논술반 등 11개부서의 다양하고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에 힘쓰며 건전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방과후 무료수강권 등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실현을 추구하는 방과후학교의 비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다양하고 신나는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폭 넓은 교양을 기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주별로 시간을 정하여 명언사탕 나누기, 행운권 추첨, 영화상영, 신문활용 교육, 이달의 시 암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에 흥미를 갖고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늘 책 읽는 모습과 대출 및 반납으로 북적이는 살아있는 도서실의 모습은 이리영등중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여름방학의 독서만화 그리기, 독서 신문 만들기, 독서 골든 벨 등을 실시하는 영등 여름 독서캠프는 너무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그 인원을 한정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안정적이고 밝고 아늑한 분위기의 도서실 모습은 새로 도서실을 만들려는 많은 학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연중 4번 발행하는 도서실 신문 ''누리보듬'' 또한 학생들의 기다림의 대상이다.
이와 같은 이리영등중학교의 도서실 활동은 능동적인 독서 활동과 자주적인 학습태도 및 창의력 신장에 앞장서나가고 있다.
www.iri-yd.ms.kr
김귀정 리포터 kgj710@naver.com

인터뷰 - 이리영등중학교 한일석 교장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은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저력 있는 21세기 인재들입니다. 이러한 실력 뒤에는 교실 수업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되고 사교육비와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외국어 전문 교육 등 다양하고 열정적인 교육과정이 자리 잡고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난 2005년 9월 7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일석 교장은 학생들의 학업 실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과 특기적성 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일석 교장의 교육지론은 바로 ''일반화 교육''이다. 영재교육, 심화교육 등 성적 우수 학생들을 위한 지도가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만큼 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이리영등중학교 학생들의 익산시 내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학교 내 면학 분위기와 대외 이미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중학생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해마다 많은 학생들의 우수 고등학교 진학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일석 교장은 즐거워야 할 학교생활이 자칫 지나친 학업위주의 생활이 되지 않도록 도서관 활성화와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실시 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업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인성 함양''이란 것을 강조하며 특히 요즘처럼 부족함 없이 자라는 학생들에게 절제와 인내의 힘을 심어주고 성실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와 힘을 북돋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뷰 - 강신정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의 총체적 운영과 의사 결정에 없어서는 안 될 학교운영위원회. 무엇보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학생을 위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익산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부위원장 직을 겸하고 있는 이리영등중학교 강신정 운영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운영위원회에 몸담고 있는 그야말로 ''전문가''다. 지난 4년 동안 백제초등학교에서 운영위원회 활동을 한 후 지금껏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학교 발전에 탄탄한 견인차가 되고 있다. "영등중학교 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학부모도 교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 달이면 15일 이상을 학교에 나와 학교 살림 면면을 살피는 강신정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학교 현안 사업을 차근히 마무리 짓고 있는 중이다. 먼저 교복 공동구매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교복을 선사했으며 내년 신입생부터는 체육복 공동구매도 정착시킬 예정이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담실 운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즐겁고 밝은 학교생활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 강신정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낙후된 방송시설 보수, 환경정비 등 더 나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숙제도 남아 있다. 강신정 위원장은 부족한 학교 예산으로 인해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토로하며 익산시 교육청에도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특색사업-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글로벌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외국어 교육이다. 이리영등중학교에서는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주도할 영등인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용영어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다.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표현과 실제적인 영어문화를 소개하고 그를 통해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2회 EBS에서 방영하는 채널의 중학교 대상 프로그램 의 시청시간을 제공하여 생활영어노트를 쓰도록 지도하고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캠프, 영어 축제, 원어민 활용 영어회화, 영어 동화읽기, 영어 편지쓰기, 영어시사 부 등의 다양한 계발활동을 운영하여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어 교사 뿐 아니라 전 교사가 함께하는 영어교육 활성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가고 있으며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동안에는 학생들에게 <이솝우화>등을 영어로 읽도록 권장하고 독서퀴즈 등을 실시하여 영어 독서 활동을 활성화 하였으며 익산교육청 영어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 이루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영어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해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며 나아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등 4기능의 통합적 능력이 향상시킴으로써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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