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학원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탐방

지역내일 2008-09-11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수학교육’이라는 한 분야에서 20여 년 이상의 수업 경험으로 탄탄히 쌓인 실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전문가’라는 단어를 자신 있게 내건 학원이 있다. 바로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올해로 개원한지 5년째인 이루마 수학전문학원은 수학 고등부 단과로 꽤나 유명하다. 학원들이 밀집한 쌍용동의 학원가에서도 고등수학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학원 출신 학생들의 학대학을 보면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딱 맞다. 강사들의 우수한 실력과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소문난 이 학원의 노하우를 들여다보았다.

‘제대로 된 수학강의’는 강사의 실력에 달렸다.
수많은 학생이 ‘수학’이라면 몸서리친다. 새로운 기호와 공식에 겁부터 먹고 도망치거나 ‘수학’이라는 큰 숲을 보지 못하고 마냥 진도만 좇으며 나무만 훑고 있는 학생들이 대부분.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수학은 암기 과목과 달리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아야 하는 과목이다. 초등 과정부터 중등, 고등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공부 프로그램을 맞춤식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수학’이라는 숲 전체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 산꼭대기에서 숲 전체를 내려다 볼 줄 아는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강사의 도움”이라고 권원장은 말한다.
20여 년 간의 강의노하우는 물론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권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에게 판에 박힌 설명은 학생들이 수학을 이해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쉽게 가르쳐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며 “수학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무엇보다 강사가 교과과정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알고 설명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에 실력은 누구보다 학생들이 먼저 알아보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최상위 4%가 가장 많이 선택한 수학의 명문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명쾌하게 해설하려면 강사는 강의 스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니고 있어야함은 기본. 그래서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시중교재와, 본고사, 수능 기출, 교육청 평가원 기출, EBS 교재 등에서 다양한 교재를 분석하고 공부하여 실력을 다진다. 뿐만 아니라 이 학원의 선생님들은 여유시간에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수학 관련 서적을 보며 보다 쉽게 풀이할 수 있는 여러 접근방법을 연구하며 보내기 때문에 강의 실력은 어느 학원에 비교해 보아도 수준급이다.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학생에 따른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고 선전하지만 실제로 수업을 들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이론만 가지고 있지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진의 실력과 마인드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학원에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이유로 다양한 반의 개설을 꼽는다. 고등학교 2학년의 경우 수준별로 나뉜 12개의 반이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개설된 하나하나의 강의는 선생님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더하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우리 학원의 특징 중 하나가 한 선생님이 맡은 수업은 학년이 올라갈 때 그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력 있는 선생님은 학생들이 먼저 알아본다.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여부를 학생들이 가장 먼저 파악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들 모두가 자신의 수업에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강의한다. 이것이 우리학원의 자랑이다”라고 자신한다.
‘맨 파워’에 강하기에 개원 후 5년 동안 선생님들이 바뀌지 않은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선생님의 실력과 열정은 다시 선생님에게로 고스란히 돌아가 수업이 많을수록, 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선생님들은 적당한 처우를 받기 때문이다. 이것이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원이 Win Win할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아이들이 최선을 다 하는 강사들에 의해 최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

실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
수학의 경우 기본적인 실력이 우수해도 학교 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권원장은 “학원에서 각 학교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선행과 심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곳이 이루마 수학전문학원. 또 하나의 자랑거리로 강사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꼽는다. 일단 매주, 매달 실시되는 시험과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의 수학실력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렇게 학생의 분석되어 발행되는 성적표를 보고 학생은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한 보강을 받게 된다. 보강선생님이 따로 있어 개인별로 시험에서 틀렸던 문제와 유사한 문제, 발전된 문제를 순차적으로 제공함으로 틀렸던 문제를 철저히 알고 넘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렇게 철저한 반복 과정을 통해 학생마다 생길 수 있는 빈틈을 메워주기에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권은이 원장의 설명이다.
일부 학원의 경우, 학생 전화상담을 중요시하고 엄마들의 치맛바람에 맞게 수업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학원은 오직 성적으로만 승부한다. 그래서 학원의 생명이라고 불리는 상담전화도 없다. 문제가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아이가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격려의 말도 없다. 선생님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강의연구와 보강으로 보낸다.
소수의 학생들로 운영되는 학원의 시스템도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초등부는 6명, 중·고등부는 8명이 정원이다. 중등부의 수업은 90분 수업이 주 3회, 고등부는 모의고사와 문제풀이를 포함하여 120분 수업이 주 4회로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남아서 보강을 받는다.

그동안 수학과목에 명쾌한 수업을 들을 수 없었던 학생,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이 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이루마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상담 및 문의전화: 592-0400, 8400
위치: 천안시 쌍용동 용암마을 근처
이재경리포터 d--b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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