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어린이 공원 실태조사 ‘엄마가 간다’ 발표회

지역내일 2008-09-11
수원여성회 영통지부의 주최로 지난 25일 열려

지난 25일, 영통구청에서 영통구 어린이 공원 실태조사 ‘엄마가 간다’ 발표회가 있었다.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친 조사원 교육을 실시, 2주 동안 이뤄진 영통구 소재의 40개 어린이 공원(수원시 전체 어린이 공원은 157개)의 실태 조사 결과가 수원여성회 영통지부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놀이터 주변의 환경(쓰레기나 위험 물질, 화장실, 휴식 공간 확보 등), 그네, 미끄럼틀, 시소, 오르는 기구, 건너는 기구, 기타로 나누어 녹슨 정도와 고장 유무 등의 항목을 살펴보는 것으로 이뤄졌다.

강영신 준비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생각보다 어린이 공원은 잘 정돈이 되어 있었지만 놀이터의 적절한 공간 배치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으면서도 협동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놀이터 바닥의 우레탄 사용은 안전성도 검증된 바 없고 훼손시 부분 교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냄새나 더러움도 심해 아이들의 위생 문제에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발표자로 나선 조사 참여자 안혜정 주부 역시 “우레탄 사용으로 오래된 나무가 다른 방향으로 자라나는 걸 보고 과연 무엇이 바람직한지 되묻게 됐다”면서 “관리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모래 쌓기를 하면서 꿈을 키우고 누구나 찾는 놀이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 공원과 오기영 공원계획팀장은 “어린이 공원의 테마공간화, 20년 이상 오래된 공원의 리모델링, 모래 클리닝 사업 등 다각도에서 공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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