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우리지역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시대

지역내일 2008-09-12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시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과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주로 자선차원에서 베풀어졌다면, 최근에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KT, NHN, 휴맥스 등, 분당에 위치한 굵직한 기업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기울일 만한 교육, 문화차원의 활동을 알아보았다.

문화예술 지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돌리는 메세나 활동
기업의 분야별 사회공헌활동 중에 최근 들어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 기업과 예술이 결연되는 메세나 활동이다.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한국토지공사’는 이러한 메세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홍보실 메세나를 담당하고 있는 이유현 주임은 “자사에서는 매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무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을 개최하였고, 어린이날에는 사옥을 개방하여 지역주민초청 행사를 열기도 하였다. 오는 9월 말경에는 무료 가족영화제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활동 전반을 소개하였다. 또한 토공은 매년 문화공연팀과 결연을 맺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행운의 문화단체는 코믹음악퍼포먼스 브라스밴드인 ‘퍼니밴드’이다. 올 연말에는 이들과 자체 사원들로 구성된 ‘땅울림 합창단’이 함께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송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군 단위 작은 도시를 찾아가는 ‘사랑이 꽃피는 콘서트’도 지속적으로 열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예술지망 학생을 돕는 ‘피카소의 꿈’ 장학활동과 ‘청년토지문학상’을 제정하여 다방면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토지공사가 지역민들에게 가장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문화공공시설의 기부’이다. 성남분당지구에 11개소 공공도서관을 설립한 것을 비롯해 금년에는 용인 죽전지구 공공도서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용인 죽전지구를 비롯한 2개소의 야외음악당 신설, 성남 판교지구의 박물관 설립, 화성 동탄지구의 복합문화컴플렉스 건설, 용인 동백지구의 문화유적전시관 설립 등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기기 기술생산 업체인 ‘휴맥스’도 ‘휴맥스 아트홀’을 개관하여 매월 ‘휴맥스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이란 타이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 마련해 지역 주민을 무료로 초청하고 있다.

교육문화활동을 통한 지역사랑
대한주택공사는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문화사랑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과 성남소재 디딤돌야학에서 직원들이 야학교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문화재 1지킴이 활동도 펼치고 있는데,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직원들이 수원화성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주택도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 관련 전문박물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는 ‘전통주거문화강좌’도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 강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전통주거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국가스공사(Koga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Kogas 청연봉사단’의 지역사회 불우한 이웃을 돕는 활동이다. 매년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후원 지정처로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면서 명절을 맞이해 송편 빚기, 이불선물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눈에 띄는 것은 2007년부터 매월 개최해온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열린 강좌’이다. 430석 규모의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 강좌는 매월 절기에 맞으면서도 대중성 있는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슈별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띄어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분당지역 만을 대상으로 하진 않지만, 전국 대상으로 400여명의 전담 봉사자로 구성된 ‘IT 서포터즈’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KT직원의 IT전문기술을 전국 국민 대상으로 나누는 것이다. 또한 전국 학교를 순회하며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을 방문하여 IT시설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KT와 함께하는 분당 이매동의 ‘아름다운 가게’는 지역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성남 분당 지역민들의 생활용품 재활용 환경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진 않지만 서울 도심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인 ‘KT 아트홀’을 운영하며 매월 재즈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Full and Pool’이란 젊은 문화예술가 지원 프로젝트로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NHN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나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매달 15일을 ‘해피빈 기브데이’라고 하여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그동안 ‘마을도서관’ 개설 지원, ‘책 읽는 버스’ 운행, ‘지식인의 서재’ 서비스 등 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북리펀드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매달 선정되는 ‘북리펀드’ 도서를 읽고 반납하면 구입한 책값의 절반을 돌려받게 되고, 반납된 도서는 전국 네이버 마을도서관 및 ‘책 읽는 버스’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네이버의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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