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

보는 즐거움 백배! 레저 스포츠의 화려한 경연!

지역내일 2008-09-12 (수정 2008-09-14 오전 11:49:16)
5일부터7일까지, 6개 종목· 21개국·2500여명 참가
주경기 외에 참여행사, 화려한 개막행사 펼쳐져

2010춘천월드레저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2008춘천국제레저경기대회를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지천, 의암호, 의암 레저스포츠타운 내 X-게임파크, 호반체육관 등에서 개최한다. 국내 대회로만 치러지던 레저경기대회가 올해는 국제대회로 확대되어 치러진다. 2010년 월드레저대회를 위해 경기를 치러보고 결점을 보완하는 준비차원의 국제대회다. 함께 진행하는 여러 부대행사와 화려한 개막행사가 눈길을 끈다.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공연
대회 개막식이 9월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모터패러글라이딩 시연과 윈드서핑 시연이 열린다. 다문화민속의상 페스티벌과 줄타기 보존회의 궁중 줄타기 공연 후 개막식이 이어진다.
개막식후 행사로 B-boy 세계대회 우승팀 ‘익스트림 크루’와 강원도 댄스스포츠 공연팀인 ‘클럽 제이드’공연과 전통타악 연구소 5명이 펼치는 대북공연과 초청가수로 SG워너비 공연이 이어진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9월 6일과 7일, 의암빙상장 옆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지고, 댄스스포츠는 6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비보이 경연은 6일과 7일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인라인 슬라럼은 공지천 인라인 트랙에서 경연이 이어진다. 수상스키는 4일부터 7일까지 수상스키장에서, B3는 5일부터 7일까지 X-게임파크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참여와 체험이 가능한 부대행사
개막행사가 펼쳐지는 5일 오후 5시부터 공지천 야외음악당 주변에서 8개국의 14개 메뉴로 준비되는 ‘맛 공감 마당’이 운영된다. 준비되는 메뉴는 월남쌈, 쌀국수, 만두, 꽃빵, 양파튀김, 꼬치, 물양갱, 바비큐, 라오스 국수, 베이컨 말이 등이다. 1500여 명이 시식할 수 있는 양이 준비된다고 한다.
6일 오후 7시에 어린이 회관에서 민속·레저 경연대회가 열린다. 6개국, 11개 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이 외에도 이디오피아 민속놀이, 태국댄스, 다민족 라인댄스 등 3팀의 축하공연으로 볼거리를 풍부하게 해준다.
6일과 7일 오전 10시부터는 X-게임파크에서 열기구 체험과 도전 캐논 슈터 선발대회를 운영한다. 선착순으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 250-4050 www.worldleisure2010.org

[인터뷰-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

“이제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레저 홀릭 시대”

2010월드레저총회 조직위원회 손은남 위원장을 만나 지역과 개인마다 선호하는 분야가 다른 레저를 국제대회를 통해 교류를 이뤄내려는 이유와 자연과 레저의 조화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질문> 레저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자연환경이 달라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발달하는데, 국제레저대회를 통해 만나고 경연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답> 레저는 지역과 자연환경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국제레저대회는 이 다양함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입니다. 이제는 일하고 휴식을 갖는 차원의 레저가 아닌,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해짐을 맛보는 레저를 지향해야지요. 그래서 레저의 학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총회 개최와 레저경기대회의 접목을 잘 이뤄내고자, 국제여가심포지엄과 국제레저경기대회를 매년 같이 개최하는 것입니다.

질문> 춘천에서의 월드레저대회 개최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까?
대답> 춘천은 도심에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흔하지 않은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도시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호반의 도시라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지역의 발전을 이룰 고부가가치 분야는 오직 레저관광산업입니다. 이에 월드레저대회는 춘천이라는 도시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춘천이 세계레저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역할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인만이 참여하는 경기대회가 아닌, 체험으로 다양한 레저에 가까이 가는 대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 자연 속에서 즐기는 대회인데, 자연훼손 등의 염려를 줄이기 위한 시설·건축 등의 원칙은 어떤 것입니까?
대답>자연 속에서 쉬는 것 자체도 레저입니다. 그래서 자연환경의 보존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춘천 월드레저대회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최소 범위 내에서만 시설 건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들어진 시설은 대회이후에는 가족단위, 초보자, 학생들의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춘천에서의 레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질문> 손 위원장께서는 어떤 레저분야를 즐깁니까?
대답> 주로 즐기는 레저스포츠는 테니스와 인라인스케이트입니다. 주로 테니스를 즐기는 편인데, 얼마 전 인라인스케이트 타기에 도전해 배웠지요. 조금 힘들었지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젊어지는 것 같아 즐겁게 타고 있습니다.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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