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인한 신종 직업 “요양보호사”

지역내일 2008-09-12
21c 들어 대한민국의 고령화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의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수명은100세를 바라보는 반면에 20c 말부터 꾸준하게 진행된 핵가족화로 인해 저출산 풍토가 만연해 국가 전체 평균연령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실버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그 잠재적인 전망 또한 매우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집중 조명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요양보호사이다.

요양보호사란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치매, 중풍 등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적인 간병과 요양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전문적 가사지원 및 신체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뜻하며 기타 의료분야 종사자로 구분되어있는 전문 직종으로서 그 활동분야는 노인전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재가장기요양기관(목욕방문, 요양방문, 방문간호) 등이 있다.

요양보호사는 21c 고령화 시대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가족이나 사회에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요양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그 전망 또한 매우 밝은 최고의 전문직이다.

2008년을 기준으로 4만8천명의 요양보호사 인력이 필요하며 기존 근무자의 퇴직 및 보수교육 등의 수요를 고려할 때 2009년 이후 매년 4∼5천명의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요양보호사는 사회복지, 케어 등의 교육을 수료하여 전문 지식들을 습득할 수 있으며 직접 노인 요양원, 주 야간 보호센터, 가정방문 등의 실습으로 보다 더 확실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있다.

학력,나이,성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집에서 쉴 수밖에 없거나 자녀 양육문제로 인해 마음대로 사회활동을 못하는 사람, 봉사활동에 뜻이 있지만 시간과 형편상 하지 못했던 사람, 의료 쪽이나 사회복지 쪽의 일을 하거나 관심이 많은 사람, 방학을 했지만 마땅한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하는 학생, 직장을 다니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요양보호사의 처우나 지위는 요양보호기관과 개별 계약으로 정해진다. 공통적인 임금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파트타임,단기임시 계약직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서비스 대상자의 급여 청구 부분을 지급할 뿐이며 요양보호사의 채용과 계약, 운영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시설에서 ‘알아서’ 할 몫이라는 것이다.
하는일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더라도 열악한 처우가 계속된다면 일을 계속 해나가 것이 어려우질 수도 있을 것이다. 요양보호사가 혜안으로 자신이 채용될 기관을 잘 선택해야 하는것은 아주 중요하다. “두드려보시라.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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