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첫 통합보험 출시

지역내일 2008-08-29
손해보험업계에 이어 생명보험업계에서도 각종 보장을 한데 묶은 ‘통합보험’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삼성생명은 28일 사망 치명적 질병(CI) 중풍과 치매 등 장기 간병 의료실손 등을 1개 상품으로 묶어 보장하는 ‘퓨처30+ 퍼펙트 통합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각기 따로 가입해야했던 생명보험상품들을 하나로 통합해 일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설계한 상품이다. 사망 보험금은 물론 각종 질병에 걸릴 경우 정해진 보험금과 실제 들어간 의료비를 보장한다.
각각의 상품에 따로 가입했을 때보다 보험료가 약 30% 저렴하다는 게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또 결혼이나 이혼, 출산 등으로 가족 구성원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가입자나 보장 내역을 보태거나 뺄 수 있다. 본인과 배우자 및 3명의 자녀 등 5명이 한도다.
손해보험업계는 2003년 12월부터 이런 통합보험을 판매해왔으나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 28개에 달하는 특약을 둬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했고 치매·중풍의 경우 기존 상품들보다 보장 범위를 확대해 상대적으로 경증으로 분류돼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던 환자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료 추가 납입이나 중도 인출 등을 할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이 있고 심하게다쳐 후유증으로 장해가 생기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45∼80세 사이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비로 쓸 수도 있다.
삼성생명은 상품 출시에 맞춰 개인 한 사람이 아니라 가족 전체의 보험을 설계해주는 ‘통합 보장분석 시스템’과 상담 현장 어디에서나 가입 설계서와 청약서를 발행할 수 있는 ‘모바일 영업시스템’도 도입키로 했다.
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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