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자 추락재해 가장 많아

연령별로는 40대 30대 50대 순 … 반복·재래형 70.6%에 달해

지역내일 2001-06-04
지난해 건설현장의 사망재해 가운데 추락재해가 가장 많이 일어났고,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4일 발표한 ‘2000년도 건설업 사망재해 분석’에 따르면 대표적인 재래형 재해인 추락에 따른 사망재해가 216명(47.5%)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여기에 낙하(60명) 붕괴(45명) 재해를 포함하면 반복·재래형 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321명으로 70.6%에 달했다.
노동부 산업안전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건설경기 위축으로 작업중 안전난간·낙하물 방지망 설치 등 기본 안전시설 설치가 미흡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령층에 따른 사망재해는 40대 근로자가 139명(30.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16명(25.5%), 50대 104명(22.9%) 순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 고령자의 사망재해도 10.6%(46명)나 됐다.
직업시간대 별로는 작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10시∼12시에 98명(21.5%)으로 가장 많았고, 14시∼16시(90명·19.8%)가 그 뒤를 이었다. 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일어났던 요일은 목요일(76명·16.7%)이었고, 그 다음으로 월요일(75명·16.5%) 화요일(74명·16.3%) 등의 순이었다.
작업공정률 70%∼80%에서 62명(13.6%), 90% 이상에서 61명(13.4%)이 사망하는 등 공사마무리단계에서 사망재해가 많이 발생했고, 공사초기 단계인 공정율 10%∼20%에서 28명(6.2%)이 사망해 재해가 비교적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파트·빌딩, 근린생활시설 등 일반 건축공사에서 사망재해가 191명(41.9%)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