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가족 모여라”

서울여성가족재단 ‘다문화공감축제’… 19일부터 여성플라자에서

지역내일 2008-09-16 (수정 2008-09-16 오후 2:19:47)
서울여성가족재단이 세대와 성별 구성원 등 가족형태를 초월한 평등가족잔치를 연다.
여성가족대단은 19~22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다문화 공감 가족문화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나란히 나란히’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잔치는 국제결혼이나 한부모 등 시대변화에 따라 다양해진 가족의 모습과 역할을 담는다. 혈연 중심이나 성역할 등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다문화공동체와 세대간 소통, 부부관계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9일에는 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비빔밥 콘서트’를 연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공연은 지난 연말에 이어 두 번째다. 모래애니메이션 작가인 김하준의 작품상영과 함께 숙명가야금연주단, 다문화의 대표 가수 박일준 등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는 ‘비빔밥 나눔의 시간’도 마련된다.
가족이 함께 작은 정원을 만들어보는 ‘할머니와 손주의 소곤소곤 비밀의 정원 만들기’가 19~21일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3세대가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평등한 가족관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22일 저녁 7시부터는 65세 이상 할머니들이 손자 손녀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쳐 주는 ‘할머니와 아이들 : 함께 춤추며 노래하는 밤’이 준비돼있다.
이밖에 부모 자녀 세대가 전문가 지도와 놀이체험 음악으로 의사소통을 훈련하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워크숍’, 영화를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돌아보는 ‘유지나의 씨네토크 : 좋은가(家) 나쁜가(家) 행복한가(家)’ 등이 예정돼있다.
여자이야기 전시인 ‘여.우.사.이 - 여성 우리 자신의 사랑과 삶의 이야기’, ‘아빠가 UCC로 들려주는 가족이야기’ 등 전시도 볼 만하다. 행사기간 동안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의식과 음식 놀이 체험코너도 함께 준비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서울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 or.kr)에서 참가신청할 수 있다. 02-810-5054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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