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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조선시대 신.구 경상감사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식이 재연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은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교귀정에서 문경의용소방대원과 문경대학 학생 등 55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연행사를 열었다.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감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떠나는 관찰사와 관인.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경유록'' 등에 경상도의 도계지역인 문경새재에 있는 교귀정에서 교인식이 열렸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문경시는 1999년 교귀정을 복원한 뒤 매년 교인행사를 열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전라도 여산과 충청도 진천에도 관찰사의 임무교대지점인 교인소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도로 개설로 모두 사라졌고 문경에만 교인소(교귀정)가 복원돼 남아 있다.
한 관광객은 "조선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매우 흥미롭고 이색적이었다"며 "좀더 발전시켜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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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조선시대 신.구 경상감사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식이 재연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경시와 문경문화원은 1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교귀정에서 문경의용소방대원과 문경대학 학생 등 55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감사 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연행사를 열었다.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감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떠나는 관찰사와 관인.병부를 인수인계하는 교인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경유록'' 등에 경상도의 도계지역인 문경새재에 있는 교귀정에서 교인식이 열렸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어 문경시는 1999년 교귀정을 복원한 뒤 매년 교인행사를 열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전라도 여산과 충청도 진천에도 관찰사의 임무교대지점인 교인소가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도로 개설로 모두 사라졌고 문경에만 교인소(교귀정)가 복원돼 남아 있다.
한 관광객은 "조선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매우 흥미롭고 이색적이었다"며 "좀더 발전시켜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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