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건교부 개정령에 따라 …지자체 연말까지 도로표지 정비키로
고속도로 노선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고속도로 노선번호가 재정비 된다.
건설교통부는 <고속국도노선지정령> 개정령이 5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4일 공포됨에 따라 외국의 고속도로와 같이 고속도로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간선고속도로의 남북방향은 끝자리에 5번, 동서방향은 0번이 붙은 두자리를 숫자로, 간선을 이어주는 보조노선의 남북은 홀수, 동서는 짝수인 두자리 숫자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대도시 순환선은 해당지역의 우편번호와 동일한 100, 300번으로, 연장이 짧은 단거리 지선은 3거리 숫자로 표기된다.
다만 경부고속도로는 예외적으로 상징성 등을 감안 기존번호 1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인천-안산구간의 서해안 고속도로와 신갈-안산 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단일노선(영동선, 50번) 등 동일 연장상에 있음에도 여러개로 분할되어 있는 노선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지난해에 개정된 국어의 로마자표기법과 연계해 기존 표지판 정비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령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홍보기간을 갖기 위해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고속도로는 준공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해왔으나 (경부선 1호, 경인선 2호, 호남선 3호 등) 현재 노선수가 34개에 이르고 2010년 이후에는 60여개로 늘어남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를 하게 됐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고속국도노선지정령>
고속도로 노선수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고속도로 노선번호가 재정비 된다.
건설교통부는 <고속국도노선지정령> 개정령이 5월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24일 공포됨에 따라 외국의 고속도로와 같이 고속도로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
간선고속도로의 남북방향은 끝자리에 5번, 동서방향은 0번이 붙은 두자리를 숫자로, 간선을 이어주는 보조노선의 남북은 홀수, 동서는 짝수인 두자리 숫자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대도시 순환선은 해당지역의 우편번호와 동일한 100, 300번으로, 연장이 짧은 단거리 지선은 3거리 숫자로 표기된다.
다만 경부고속도로는 예외적으로 상징성 등을 감안 기존번호 1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건설교통부는 현재 인천-안산구간의 서해안 고속도로와 신갈-안산 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단일노선(영동선, 50번) 등 동일 연장상에 있음에도 여러개로 분할되어 있는 노선을 하나로 통합했다.
또한 지난해에 개정된 국어의 로마자표기법과 연계해 기존 표지판 정비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령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충분한 홍보기간을 갖기 위해 3개월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까지 고속도로는 준공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해왔으나 (경부선 1호, 경인선 2호, 호남선 3호 등) 현재 노선수가 34개에 이르고 2010년 이후에는 60여개로 늘어남에 따라 대대적인 정비를 하게 됐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고속국도노선지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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