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일 올해말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미아동 ‘SK북한산시티’에 공사비를 추가로 투입, 친환경적인 단지를 꾸미는 등 단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단지시설 및 조경 업그레이드 계획을 수립, 친환경
적인 단지조성을 위해 100억원의 공사비를 추가로 투입, 자연석을 이용한 자연산벽으로 시
공하고 있다.
SK건설은 추가 조경계획을 위해 ‘레퍼토리 조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연석을 이용한 옹벽시공외에 단지내 5개 마을에 감나무, 매실나무, 살구나무, 모과나무, 대추나무 등 5종의 유실수를 심기로 했다.
또 16곳의 놀이공원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성장과정에 맞는 다양한 놀이공원으로 구성
하고 자연학습장을 갖추는 등 대단지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는 방식으로 꾸밀 계획이 다.
이와함께 SK건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시작된 ‘패션센스 II’를 실시, 새로운 마감재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과 새롭게 바뀌는 조경설계, 초고속 정보통신 아파트 등의 유익한 정보를 카달로그를 통해 상세하게 전달했다.
이 결과 80% 이상의 입주예정자들이 새로운 인테리어를 선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고 SK건설은 밝혔다.
‘SK북한산시티’는 지난 98년 10월 분양한 5327세대의 규모의 국내 최대 단지다. (문의:
02-987-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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