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각산 제이름 찾기 추진위’ 구성

지역내일 2008-10-22
강북구 ‘삼각산 제이름 찾기 추진위’ 구성

서울 강북구가 ‘삼각산’ 이름 찾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킨다.
강북구는 ‘삼각산 제 이름 찾기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1일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범국민 추진위원회는 학계 종교계와 지역 주민 등 삼각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구성원으로 짜여졌다. 위촉직은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각계 각층 대표를 선임했다. 김희오 동국대 명예교수, 우윤식 부산외대 교수, 박덕신 목사, 정무웅 신부, 현종 스님, 정일근 강북구 통장연합회장, 민병찬 삼각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당연직 위원은 황치선 자치행정과장 1명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범국민서명운동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삼각산이 위치한 자치단체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학술연구와 심포지엄 자문과 각종 기고 강연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각산 제이름 찾기 운동은 일제가 바꾼 북한산이라는 이름을 원래대로 복구하자는 움직임. 강북구는 2003년 삼각산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호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김현풍 강북구청장은 “삼각산 이름 찾기는 단순히 산 이름 하나 바꾸는 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얼과 정체성을 되찾는 작업”이라며 “일제에 의해 빼앗긴 삼각산을 찾는 뜻깊은 일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이밖에도 지난해 11월엔 산악인 1000여명으로 ‘삼각산 알리미 홍보단’을 구성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국민 서명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10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11만5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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