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IT협력 발판 마련

지역내일 2001-05-02
사우디아라비아에 국내 정보기술(IT)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2일 정통부에 따르면 IT홍보사절단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양승택 정보통신부장관은 5월1일 오후 파드(Fahd) 국왕과 압둘라(Abdullah) 왕세자, 술탄(Sultan) 국방장관을 잇달아 예방, 국내 정보화 추진 사업과 소프트웨어 개발협력 등 국내 IT현황을 설명하고 두 나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술탄(Sultan) 제1부총리 겸 국방부장관과의 면담에서 국내 IT업체들의 주민등록·부동산·세금·의료 분야 등의 정보화 경험과 기술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우디 군정보화와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주민등록·부동산·보안분야 등의 정보화사업에 국내 업체 참여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 장관은 알 쿠사이비 우정통신부장관(기획부장관 겸임)과 만나 사우디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국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경험을 교류하는 한편, 무선가입자망(WLL) 등 국내 통신망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간 기술을 이전하고 공동기술개발·합작회사 설립시 이를 적극 지원·협력키로 합의했다.
또 행정·금융·항공·항만, 전자정부 구현 등 공공정보화 분야 협력과 시스템통합(SI)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통해 두 나라 SI·SW업체간 기술이전, 합작회사 설립 등에 동의했다.
양 장관은 이날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과학기술연구 전담기관인 왕립과학기술연구소 (KACST)를 방문, 국내 IT정책, 투자개발, 정보화 연구기관간 공동연구 개발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유·무선 기간 통신서비스 제공업체인 사우디텔레콤을 방문해 국내 업체간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국내 IT홍보사절단으로 참여한 한국통신은 사우디텔레콤과 통신서비스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두 나라 IT분야 협력의 서막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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