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가 직접 쓸 자서전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겨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세계적인 출판기업인 펭귄그룹의 계열사인 HP북스에서 출간된 ‘조부모의 책’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이 책은 여백이 많다. 이 여백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채워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글을 써내는 것이 아니다.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인터뷰 하듯 던진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한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부터 결혼까지의 인생사. 집안의 내력, 취미, 개인관심사 등 406개 질문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채워나가게 되면 어느덧 근사한 자서전이 완성된다.
책의 저자는 있지만 실질적인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로 책의 빈칸을 채워나간다. 출판사는 책의 표지에 따로 저자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는 센스도 보여준다.
출판사는 미국에서는 며느리나 딸에게 태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교 책보다 먼저 서점에서 구입하는 서적이라고 설명한다.
다린 펴냄
서재경 옮김
1만5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 손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남겨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세계적인 출판기업인 펭귄그룹의 계열사인 HP북스에서 출간된 ‘조부모의 책’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이 책은 여백이 많다. 이 여백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직접 채워야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글을 써내는 것이 아니다.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인터뷰 하듯 던진 질문에 답변을 해야 한다.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부터 결혼까지의 인생사. 집안의 내력, 취미, 개인관심사 등 406개 질문을 할아버지 할머니가 채워나가게 되면 어느덧 근사한 자서전이 완성된다.
책의 저자는 있지만 실질적인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로 책의 빈칸을 채워나간다. 출판사는 책의 표지에 따로 저자의 이름을 명기하지 않는 센스도 보여준다.
출판사는 미국에서는 며느리나 딸에게 태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교 책보다 먼저 서점에서 구입하는 서적이라고 설명한다.
다린 펴냄
서재경 옮김
1만5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