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의 열난방비 인상이 6월까지 동결, 7월부터는 지역난방공사지역과 LG파워 모두 난방비를 소폭 인상한다.
4일 장재식 산자부 장관은 부천사랑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부천사랑아침대화에 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장관은 7월이후 소폭 인상에 대해 “열난방비 인상은 공기업의 민영화 때문이 아니라 국 제유가가 대폭 올라 불가피하다”며, “LG파워에서 요구해 온 지역난방공사지역과의 연료비 차이는 동일하게 보조를 맞추고, LG파워나 한국전력의 손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지역 난방공급업체인 LG파워㈜는 지난달 1일 ‘한국전력에서 전기료를 너무 낮게 책정한 데다 국제유가가 올라 난방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 난방비를 9.13% 올린 데 이어 지난달 1일 또다시 26.78%나 인상했다.
한편 신도시입주자대표회의는 그동안 계속적으로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요구, 지난달 21일 LG파워로부터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구두약속 받고 4월말까지 서면확인을 요구했으나 답이 없자 강력한 항의를 계획하던 중이었다.
부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4일 장재식 산자부 장관은 부천사랑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부천사랑아침대화에 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장관은 7월이후 소폭 인상에 대해 “열난방비 인상은 공기업의 민영화 때문이 아니라 국 제유가가 대폭 올라 불가피하다”며, “LG파워에서 요구해 온 지역난방공사지역과의 연료비 차이는 동일하게 보조를 맞추고, LG파워나 한국전력의 손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지역 난방공급업체인 LG파워㈜는 지난달 1일 ‘한국전력에서 전기료를 너무 낮게 책정한 데다 국제유가가 올라 난방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 난방비를 9.13% 올린 데 이어 지난달 1일 또다시 26.78%나 인상했다.
한편 신도시입주자대표회의는 그동안 계속적으로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요구, 지난달 21일 LG파워로부터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구두약속 받고 4월말까지 서면확인을 요구했으나 답이 없자 강력한 항의를 계획하던 중이었다.
부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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