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도 마음에도 드리운 그림자 - 기미

지역내일 2008-10-31


증명사진은 한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천만의 말씀이다.
얼마 전부터 디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 사진은 ‘골라 뽑는 재미’를 주는 마술이다. 예전처럼 사진 찍고 이삼일 기다려서 사진 찾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찍고... 이런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되었다. 사진을 찍은 즉시 컴퓨터 모니터로 품평을 하고, 긴 얼굴은 동그랗게, 납작한 얼굴은 갸름하게 등등 주문만 하면 내 얼굴 모습이 적당히 바뀐다. 어디 그 뿐이랴. 여드름, 흉터, 주근깨 등 얼굴의 약점들도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여성의 꿈인 백옥같이 뽀얗고 보드라운 피부도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증명사진 속의 뽀얀 얼굴은 오로지 사진 속에서만 가능한 변장일 뿐이다.
기미는 일종의 피부의 색소 침착이다. 간혹 여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하여 생기기도 하고, 유전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여성호르몬의 왕성한 분비가 원인이다. 기미를 지닌 사람의 90% 정도가 여성이며 30대 이후, 또는 임신 중에 많이 나타난다.
기미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끔은 저절로 사리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과거에 피부 박피술이나 IPL 등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은 피부 표면에 생긴 표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있으나 깊숙한 곳에 자리한 진피형 기미에는 효과가 적으며 때로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한 때 기미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레이저토닝이라는 방법이 이러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IPL보다도 피부 속 더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멜라닌 색소를 제거할 수 있어 표피형, 진피형 기미 모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들의 기미는 절대 다수가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 기미이다. 따라서 피부 겉과 속을 골고루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다. 레이저토닝은 ‘기미 지우개’라 불릴 정도로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대한 자극과 통증이 없고 시술 직후에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피부 속 헤모글로빈과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부드럽게 해 준다.
나도 모르게 생긴 기미, 전문가에 의한 레이저토닝 시술과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통하여 지워 버릴 수 있다. 이제 얼굴과 마음속에 드리운 그림자를 털어내고 환한 조명에 당당히 맞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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