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를 편하게 하는 생활 습관

지역내일 2008-10-17

날씨가 어제 오늘 다르게 갑자기 싸늘해졌습니다. 가을 분위기가 제대로 납니다. 설악산에 다녀오신 분들마다 단풍이 볼만했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옷장에 걸어둔 여름옷을 치우고 가을 옷을 찾아내어 세탁하고 다리고 걸어놓느라 주부들의 일손이 분주해졌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콧물, 재채기, 코 막힘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염은 우리나라 어린이 열 명중 한 명 이상이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곤혹스러운 질환입니다.
급성비염은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편이지만 만성비염과 축농증은 치료도 어렵고 재발도 자주 되어 청소년기와 성인에 이르러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최근에는 건조한 아파트 생활, 대기오염 등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지요.
비염 증상을 완화시켜주려면 코를 자주 후빈다던지 심하게 풀어내는 행동을 삼가야 합니다. 코를 자주 풀다보면 인후염이나 중이염으로 쉽게 이환됩니다. 그리고 코가 자주 막히다보니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과 인후부 기관지등이 쉽게 건조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소개해드리니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코를 편하게 만드는 10가지 생활습관
1. 코를 후비거나 심하게 풀지 않는다.-참기 힘든 경우에는 식염수로 세척한다.
2.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서 목과 입안을 적셔준다.
3. 실내온도(22~25℃) 조절을 일정하게 하고 습도를 적당히(40~50%) 유지한다.
4.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 과로를 가급적 피한다.
5. 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삼간다.-속열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6. 코뼈주위를 틈날 때마다 지압해준다.
7. 규칙적인 생활을 하여 체력을 축적한다.
8. 공해에 노출 되는 것을 가급적 피한다. 바람이 심할 때는 외출은 삼간다.
9. 아이스크림이나 찬 음식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한다.
10. 뒷목과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이나 마사지를 해준다.
수확의 계절 가을철에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셔서 넉넉한 결실을 거두시기 바랍니다.

늘푸른 한의원 김윤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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