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기미 치료의 최신 지견

지역내일 2008-10-20
기미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 중에 치료를 위해 여러 자지 시도를 해보고도 이렇다 할 큰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화되어 치료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미란 흑색의 멜라닌 색소가 불규칙한 모양으로 과다하게 침착되는 색소성 병변으로 주로 광대뼈, 이마 등에 나타나며 자외선, 스트레스, 여성 호르몬, 임신, 유전적 소인 등이 가장 큰 요인이다.
기미는 평생 자외선을 피하지 않는 이상 재발 가능성이 있고 치료를 받더라도 만족스로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수가 많으며 치료 과정에서도 언제든 악화 될 수 있어 치료하기 어려운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골칫덩어리 기미도 최근에는 표층에서부터 악성기미까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C6 레이저 토닝 시술이 도입되어 해결이 가능해 졌다.
C6 레이저 토닝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함과 동시에 진피층의 콜라겐을 재생시켜 기미뿐 아니라 모공, 리프팅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의 기미치료와는 달리 피부 표면에 있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지 않더라도 더 검어지는 부작용이 줄었다. 시술시 통증이 적어 연고 마취 없이 5분 만에 치료가 가능하며 기미 상태에 따라 1주 간격으로 4-5회 시술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정도에 따라 10-15회 정도 시술하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게 된다. 시술 직후 약간의 홍반이 있지만 곧 사라지며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물론 피부 노화는 계속 진행이 되므로 이후 주기적인 기미관리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C6 레이저 토닝 이외에도 메조치료, 미백 스케일링 등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기미와 유사하게 악성 기미로 오인 받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1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여성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점이나 염증 후 색소 침착, 일광 흑자 등이 그 예다. 따라서 기미처럼 보인다고 해서 모두 기미는 아니므로 미리 속단하기 보다는 피부과 병원을 찾아 정확한 병명을 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짙어진 기미를 화장으로만 가리려하지 말고 최근 발전된 다양한 피부 레이저의 도움을 받아 자신 있는 얼굴로 당당하게 지내길 권한다.
문의 피부사랑피부과 241-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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