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건강침구 ‘극세사’

벌써 포근한 이불이 그리워요~

지역내일 2008-11-05
밤 기온이 제법 쌀쌀해졌다. 뒤척이다가 이불을 끌어당길 정도로 벌써 포근한 이불이 그리워진다. 지금쯤이면 서둘러 두툼한 이불도 새로 장만해야 할 때. 따듯하고 건강에도 좋은 이불 뭐 없을까.

이불 선택은 감촉이 좋고 포근해야
올가을과 겨울 침구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눈에 띈다. 포인트를 주는 화려한 컬러가 인기를 끌면서 핑크나 보라 등 레드 계열이 주를 이루고 있다. 패턴은 꽃무늬가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꽃 등의 자연물 패턴이 모던플라워나 컨트리풍 플라워 등 입체적이고 세련된 형태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이불은 어떤 소재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어왔던 극세사 침구가 감촉이 좋고 포근해서 올해도 인기는 계속 될 듯.
화이트 창 김기숙 대표는 “이불 소재는 면을 비롯해서 다양하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극세사가 제격”이라면서 “몸에 착 달라붙는 게 마치 벨벳 느낌이라서 고객층이 한층 많아졌다”고 말했다.

좁은 섬유조직 집 먼지, 진드기 침투 막아
극세사란 굵기가 0.5데니어 이하로, 보통 60~80데니어인 머리카락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굵기의 실이다. 이렇게 가는 실로 짜여진 극세사 침구는 촉감이 좋고, 땀 흡수와 발산기능 또한 뛰어나다.
면은 흡수력이 좋은 대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극세사는 기본적으로 항균, 항알러지 기능이 있다. 원단 조직이 워낙 치밀하기 때문에 집 먼지, 진드기가 뚫고 들어가질 못하다는 게 큰 장점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자녀들의 침구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적극 권했다.
또 자주 이불 빨래를 할 수 없는 겨울철, 물세탁이 가능하고 빨리 마르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롯데홈쇼핑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히트상품으로 극세사 침구를 선정하기도 했다.

단품보다 세트로 구입하면 훨씬 효과적
극세사 침구는 주로 차렵이불, 패드, 베개커버로 구성된 ‘차렵이불세트’로 판매되고 있으며, 솔리드, 프린트물, 번아웃 처리, 엠보싱 등 패턴과 가공을 달리한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색 위주에서 벗어나 파스텔톤의 화려한 색감과 플라워 프린트, 패치워크 기법 등 디자인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세사 침구를 구입할 때는 단품보다 이불, 패드, 베개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보통 싱글 사이즈는 6만원에서 10만원, 더블 사이즈는 8만원에서 1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카펫은 단색으로 베이지, 그린, 브라운이 인기가 높으며 8만원이면 가능.
김 대표는 “극세사를 구입할 때는 광택이 좋고 밀도가 촘촘한지, 염색은 고르게 되어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면서 “한 계절에 1~2회 정도 중성세제를 사용해 물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 시에는 내부 솜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압축상태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문의 : 화이트 창 김기숙 대표(256-3438)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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