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대전’을 위한 대전시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5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역할분담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장소와 도서구입비 확보 등에 주력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서관 조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사업비 지원,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도서관 근무자 전문교육과 세미나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 15곳이던 공공도서관을 20곳으로 확충했으며, 현재 147곳의 작은도서관을 연말까지 152곳으로 늘려 보육과 교육, 주민사랑방 역할까지 담당하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연말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 작은도서관 147곳 중 13곳의 어린이도서관은 전업주부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등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대전시는 5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역할분담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장소와 도서구입비 확보 등에 주력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서관 조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사업비 지원, 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는 도서관 근무자 전문교육과 세미나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시는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06년 15곳이던 공공도서관을 20곳으로 확충했으며, 현재 147곳의 작은도서관을 연말까지 152곳으로 늘려 보육과 교육, 주민사랑방 역할까지 담당하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연말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역 작은도서관 147곳 중 13곳의 어린이도서관은 전업주부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진정한 마을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등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