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기능장 합격자 436명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16일 국가기술자격검정 제28회 기능장시험 최종합격자 436명을 확정·발표했다.
용접기능장 등 31개 종목에 총 1648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예는 기계가공종목에서 나왔다. 인천기능대학 기능장 야간과정에 재학중인 정규응(41·부천공고 교사)씨가 주인공. 최연장 합격자는 미용종목에 응시한 김명자(60·미용학원 원장)씨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기계가공기능장에 응시한 임성봉(25·한국중공업)씨였다.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취득 후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까지 포함해서 4810명이 배출됐다.(기능장 합격자명단 19면)
과기노조, 사이버 파업 돌입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우)이 과학기술부를 상대로 16일부터 ‘사이버(CYBER)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과기노조 소속 3개 지부는 “사용자측이 노조의 단체교섭에 불성실하게 응하고 있다”며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과기부를 상대로 사이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16일 오전 9시부터 과기부 홈페이지(http://www.most.go.kr)에 과기부의 낙하산 인사를 비난하고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글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다.
대우자판 무더기 사표 제출
대우자동차판매의 일부 직원들이 무더기 사표를 제출하고 판매활동을 중단했다.
‘대우차 부실매각저지 및 정상화추진 공동대책위(공대위)’는 16일 “채권은행이 주주총회도 열지 않고 대표이사를 잘랐다”며 “이에 따라 오늘부터 판매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대위 소속 대우차판매 직원 400여명은 사직서를 모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는 딜러들의 모임인 전국대리점발전협의회, 영업직 협의체인 전문영업직발전협의회, 관리직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설계사노조 설립필증 교부 촉구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결성한 ‘전국보험모집인노조(위원장 이순녀)’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조설립신고 필증교부 촉구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보험설계사도 회사의 감독을 받는 근로자”라며 “우리와 같은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던 레미콘기사와 애니메이터도 노조설립을 승인 받은만큼 신고필증을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보험설계사들은 그동안 개인사업자로 묶여 사측의 부당해고와 불합리한 근로행태, 비인간적 대우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며 노조 설립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16일 국가기술자격검정 제28회 기능장시험 최종합격자 436명을 확정·발표했다.
용접기능장 등 31개 종목에 총 1648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예는 기계가공종목에서 나왔다. 인천기능대학 기능장 야간과정에 재학중인 정규응(41·부천공고 교사)씨가 주인공. 최연장 합격자는 미용종목에 응시한 김명자(60·미용학원 원장)씨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기계가공기능장에 응시한 임성봉(25·한국중공업)씨였다.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해당분야 기능사 자격취득 후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까지 포함해서 4810명이 배출됐다.(기능장 합격자명단 19면)
과기노조, 사이버 파업 돌입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우)이 과학기술부를 상대로 16일부터 ‘사이버(CYBER)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과기노조 소속 3개 지부는 “사용자측이 노조의 단체교섭에 불성실하게 응하고 있다”며 “이를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는 과기부를 상대로 사이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16일 오전 9시부터 과기부 홈페이지(http://www.most.go.kr)에 과기부의 낙하산 인사를 비난하고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글을 집중적으로 올리고 있다.
대우자판 무더기 사표 제출
대우자동차판매의 일부 직원들이 무더기 사표를 제출하고 판매활동을 중단했다.
‘대우차 부실매각저지 및 정상화추진 공동대책위(공대위)’는 16일 “채권은행이 주주총회도 열지 않고 대표이사를 잘랐다”며 “이에 따라 오늘부터 판매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대위 소속 대우차판매 직원 400여명은 사직서를 모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위는 딜러들의 모임인 전국대리점발전협의회, 영업직 협의체인 전문영업직발전협의회, 관리직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험설계사노조 설립필증 교부 촉구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결성한 ‘전국보험모집인노조(위원장 이순녀)’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청 앞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조설립신고 필증교부 촉구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보험설계사도 회사의 감독을 받는 근로자”라며 “우리와 같은 개인사업자로 등록돼 있던 레미콘기사와 애니메이터도 노조설립을 승인 받은만큼 신고필증을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보험설계사들은 그동안 개인사업자로 묶여 사측의 부당해고와 불합리한 근로행태, 비인간적 대우에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했다”며 노조 설립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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